강남문화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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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장소의 전시
2024년 10월 25일 - 2024년 11월 26일
이다 ㅣ덩어리모서리, 소리
<p><덩어리모서리 소리>는 이미지의 추상적 속성과 근원을 탐구해 온 이다 Rheeda 작가의 13번째 개인전이다. 작가는 회화의 물성과 추상 이미지의 관계에 집중하여 현실을 함축한 회화적 현실로서의 추상회화를 제작해 왔다. 12회 개인전 부터 작가는 문자로 추정되나 비교군이 없어 해독되지 못한 기원전 고대 문자를 뜻하는 문자군 ‘Linear A’를 참조해 작업을 진행해 왔다. 작가는 ‘Linear A 시리즈’가 마치 피크닉 이후의 현장처럼, 의미가 증발된 ‘자리/지점’으로서의 지표라 말한다. 구상적 현실과 추상적 문법의 이분화 이전, 고대인부터 가지고 있던 추상 본능의 기원적 속성을 고대 문자의 흔적에서 찾은 작품이 ‘Linear A’ 시리즈라면 이번 <덩어리모서리 소리> 전시의 ‘Proto-’시리즈는 고대 암각화에서 발견되는 추상적 서사의 측면까지 작품에 담았다. 시각 내 촉각을 자극하는 따뜻한 밀납 층은 그간 회화 표면을 세계와 만나는 경계/피부로 보아온 작가 관심사를 대변하는 물성이다. 왁스 층 위에 선명하게 그려진 선이자 획은 그 자체로 생명력을 가진 층이 되고 춤이 되어 밀납의 표면 앞뒤로 부유한다. 따뜻한 물리적/시각적 층 사이사에 인식과 해독의 층을 새롭게 채우는 것은 해독자의 몫이다. </p> <p><br /></p> <p>작가 이다는 서울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전방위적 작가로, 작업을 통해 추상과 구상의 경계를 넘나들며 독창적인 예술 언어를 구축한다. 작가는 촉감을 불러일으키는 요소와 언어적 요소를 결합해 시각적 경험을 다층적으로 확장시키며, 작품 속 이미지는 관람자가 단순히 시각적인 차원에 머무르지 않고, 신체 감각과 상상력을 동원해 새로운 해석의 가능성을 탐구하도록 만든다. Rheeda의 작품은 단순히 눈으로만 보는 것이 아니라, 마치 손으로 만지는 듯한 느낌을 불러일으키며, 관객이 기존의 시각적 관습을 넘어서는 새로운 방식의 인식과 경험을 할 수 있게 한다. </p> <p>이다는 서울대학교에서 서양화 전공으로 학사, 석사, 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이탈리아 볼로냐 대학교에서 교환교수로서 일하였다. 스텔라갤러리, 갤러리이마주(서울), 영은미술관, CICA미술관,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 카이스갤러리(홍콩) 등에서 총 13회의 개인전을 열었으며, 또한 영은미술관, 갤러리 한울(마드리드), 아베노 하루카스 스카이미술관(일본), MOKAH Museum(뉴욕)에서의 전시 등 20여 회의 단체전에 참여하였다.</p> <div><br /></div>
2024년 10월 25일 - 2024년 11월 15일
홍정욱 <ONGOING>
<p>노블레스 컬렉션은 10월 25일부터 11월 25일까지 홍정욱 작가의 개인전 을 개최한다. 평면 회화의 조형성을 입체로 확장해온 홍정욱은 이번 전시에서 작가의 대표 시리즈인 ‘infill’, ‘cacophony’, ‘plano-’, 등 신작을 포함해 총 15 여 점의 작품을 선보인다.</p> <p><br /></p> <p>페인팅 작업을 진행하며 홍정욱은 ‘왜 꼭 사각 캔버스에 그려야 할까’ 혹은 ‘작품은 왜 꼭 벽 중앙에 걸려야 할까’라는 의문을 가지게 되었고, 이는 새로운 실험의 출발점이 되었다. 고정관념을 깨고 확장성을 탐구하며, 사각형 캔버스를 넘어 면을 넘어 부피와 공간, 그리고 구조까지 확장하는 작업을 이어왔다. 이 과정에서 회화적 요소를 재고하며, 새로운 형식과 매체를 통해 표현할 수 있는 다양한 가능성을 모색하기 시작했다.</p> <p><br /></p> <p>작업 초기부터 ‘본질’에 집중해온 작가는 인간의 심리와 중력의 시각화 일상에서 무의식적으로 받아들이는 모든 것 등 다양한 주제에 깊은 호기심을 가졌다. 이러한 주제들에 대한 고민은 서로 연결되어 그물망처럼 얽히고, 하나의 유기체처럼 진화해왔다. 시각예술에서 시각이 중심에 있어야 한다고 이야기하는 작가는 주어진 환경에 따라 진화하고 변화하는 ‘구조적 형식주의’라는 개념을 제시한다. 여기서 ‘환경’은 원래의 의미보다 주어진 ‘상황’과 ‘기반’의 의미에 가깝다. 작가가 이러한 형식주의에 집중하는 이유는 예술에서 시각적 요소가 종종 간과되는 현상에 대한 지속적인 고민에서 비롯된다. </p> <p><br /></p> <p>이번 전시의 주요 작품인 ‘Infill’ 시리즈에서는 다양한 색상의 구조물을 불투명한 백색 막으로 덮어 섬세하게 빛나는 방식으로 구현한다. 작가는 전시장의 공간을 탐구하듯 캔버스 안의 구조를 면밀히 살피며, 측면성과 후면성을 넘어 캔버스 천과 프레임의 관계를 깊이 연구했다. 백색 막은 캔버스 천의 역할을 대신하며, 내부의 오브제는 캔버스 천과 프레임 사이에 자리 잡아 새로운 형식의 회화를 제시한다. 한편 ‘cacophony’ 시리즈는 불협화음이라는 뜻으로 다양한 재료를 결합해 구조적인 화면을 구성하며 그만의 화음을 낸다. 작품들은 놓여진 환경에서 호흡하며 설치와 평면 사이의 독특한 위치를 점하며 다각적인 시각을 제시한다. 작가가 구성한 공간에서 회화의 경계를 넘나드는 새로운 시각적 모험을 경험해보자.</p> <div><br /></div>
2024년 10월 25일 - 2024년 11월 22일
장신구 & 사진 展 〈Wear! Where?〉
<p>**Wear! Where?**는 발음이 같은 두 단어, 장신구를 착용한다는 의미의 ‘Wear’와 장소를 의미하는 ‘Where’ 이 두 단어의 조합을 통한 언어유희와 함께 장신구가 몸에 착용가능한 아주 특별한 형태의 예술로써 착용자가 가는 모든 곳이 전시장이 되고 만나는 모든이가 관람객이 된다는 것을 상징적으로 드러내고자 기획된 전시이다. </p> <p><br /></p> <p>**Wear! Where?** 전은 각 도시를 다니며 그 도시의 시간과 픙경을 박제하여 작품으로 승화시킨 공필희작가의 사진과 착용자를 만나 어디든 떠날 준비가 되어있는 장신구라는 예술의 만남으로 예술이 한정된 공간에만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누구에게나 어디서나, 우리가 일상에 늘 함께 한다는 것을 함축적으로 보여주고자 한다. </p> <p> </p> <p>**Wear! Where?** 展은 장신구라는 독특한 형태의 예술과 특별한 장소와 시간을 예술의 형태로 승화시킨 사진의 만남을 통해 특별한 예술적 경험을 선사하고자 한다. </p>
2024년 11월 15일 - 2024년 12월 28일
이상수 〈COLORED BY LIGHT: 빛이 그린 그림〉
<p>“아! 이 작품!” 낯익은 그 고양이, 누가 만들었을까?</p> <p>- 조각가 이상수 개인전 </p> <p>▷ 인스타 팔로워 9만, 세계적인 인기의 조각가 이상수 개인전 개최</p> <p>▷ 전통과 혁신의 만남! 주조브랜드 사화가 막걸리 협찬해</p> <p>▷ 전시는 11월 15일부터 12월 28일까지 갤러리X2에서</p> <p><br /></p> <p>이상수라는 이름은 낯설지 몰라도 그의 작품을 보면 모두가 “아!”라고 외친다. 간결한 선으로 만든 샴고양이 조각으로 이름을 알린 조각가 이상수의 개인전 이 갤러리X2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번 전시는 2022년 개인전 이후 2년 만에 이상수 조각가가 오롯이 자신의 작품을 선보이는 자리다. </p> <p>이상수 조각가는 3D 모델링 기술을 이용하는 작업 방식으로 세간의 주목을 받았다. 그는 조각사의 판도를 바꿀 디지털 기술을 이용하면서도 조각의 본질을 잃지 않는다. 3D로 구축한 형상에 정교한 수작업 과정을 더해 혁신적이고도 전통성을 담은 조각을 완성하는 것이다. 이진명 미술평론가는 이에 대해 “이상수 작가의 세계는 디지털리티의 새로운 영토를 새롭게 밝혀준다. 디지털리티는 수평적이며 </p> <p>수평적 지평에서 자유롭게 이동한다.”고 평했다.</p> <p>그동안 이상수 조각가의 작품은 기술적·조형적 측면에서 다뤄졌다. 하지만 이번 전시에서는 조형 고유의 색과 빛의 관계에 대해 다룬다. 이상수 조각가는 자신의 작업에 대해 “이것은 화가가 꿈이었던 조각가가 공중에 그리는 드로잉이고 페인팅이다.”라고 말한다. 이 말인즉슨 그의 작업적 본질이 색에 있다는 뜻이다. 색은 언제나 빛에 의해 존재한다. 빛은 그림자를 만들고 그림자는 대상의 색을 달리 인식하게 만든다. 이토록 무한한 순환 속에서 조형 고유의 색은 빛과 어둠에 의해 끊임없이 변화하고, 우리는 그 안에서 감각의 스펙트럼이 확장됨을 느낄 수 있는 것이다.</p> <p>전시 에서는 이상수 조각가의 작업처럼 현대적인 방식으로 전통을 해석하는 주조브랜드 ‘사화’가 오프닝 리셉션에 사화 막걸리를 협찬했다. 11월 16일(토) 오후 4시에 진행되는 오프닝 리셉션 자리에서 사화와 함께 이상수의 조각을 즐길 수 있다. 오프닝 리셉션은 별도의 비용 없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p> <p>한편, 이상수 조각가의 개인전 은 11월 28일 (토)까지 갤러리X2에서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관련 문의는 갤러리X2(02-6207-5930)</p>
2024년 12월 2일 - 2024년 12월 8일
[강남문화재단] 2024 강남특별전시 THE REAL BEYOND
<p>문화 예술 선도 도시 강남 압구정 강남관광정보센터에서</p> <p><span>현대미술 작가 세명의 </span><span>합동 전시가 개최됩니다. </span></p> <p><br /></p>
2024년 12월 28일 - 2025년 1월 18일
도진욱 - 구체적인 이야기
<p>도진욱 작가는 일상의 사물과 자연을 화려한 기교나 꾸밈없이 사실적으로 그저 "그림"으로서 표현 그 너머의 감각과 본질을 탐구합니다. 그래서 간결하면서도 묵직한 여운을 남깁니다. 이번 전시에서는 그의 섬세한 시선과 상상력이 담긴 작품들을 통해 사물에 깃든 새로운 이야기를 만나볼 수 있습니다. </p> <div><br /></div>
2025년 3월 15일 - 2025년 4월 18일
문채은 ㅣ바람의 바람
<p>두인 갤러리는 중국에서 활동하고 있는 문채은 작가의 국내 첫 개인전을 개최합니다. 문채은 작가는 명지대학교 산업디자인학과 졸업 후, 중국에서 유화 석사과정을 통해 본격적인 예술 활동을 시작한 신진작가로, 그 동안의 예술적 경험을 바탕으로 감정의 진정성을 표현해왔습니다. 이번 전시는 그녀의 내면 세계와 복잡한 감정을 ‘바람’이라는 상징적 요소를 통해 풀어낸 작품들로 구성하였습니다. </p> <p><br /></p> <p>전시 제목 ‘바람의 바람’은 자연의 흐름을 넘어, 작가 내면에서 불어오는 감정의 흐름을 나타낸다. 바람은 생각을 자극하고 감정을 깨우기도 하지만, 한편으론 작가가 간직한 순수한 마음을 지키고 싶은 소망의 상징이기도 합니다. </p> <p><br /></p> <p>문채은은 뛰어난 관찰자로서, 작품 속에 감정을 담고 관람자의 내면과 공명하도록 만듭니다. 작가에게 ‘바람’은 감정을 풀어내고 생각을 환기시키는 매개체이며 흩날리는 바람은 혼란스럽고 억제된 감정의 총체, 다른 한편으론 그 혼란을 풀어내고 감정들을 흩어지게 하는 모순적인 힘으로 작용합니다. 이러한 ‘모순’의 감각은 문채은의 작품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며, 이는 그녀가 창작하는 과정에서 추구하는 핵심요소기도 합니다.</p> <p><br /></p> <p>전시 ‘바람의 바람’은 우리가 잊고 살았던 순수한 감정들을 되살리고 관람자가 자신의 내면에 쌓인 복잡한 감정들을 마주하고 궁극적으로 자신과의 더 깊은 만남을 이루도록 관람객을 초대합니다. </p> <div><br /></div>
2025년 3월 14일 - 2025년 4월 12일
황도유ㅣ서른세송이
<p>김리아갤러리는 내일인 2025년 3월 14일부터 4월 12일까지 황도유 개인전《서른세송이》(The Thirty-three Flower Blossoms)를 개최합니다.</p> <p>이번 전시는 감정과 기억을 배제하고 순수한 회화적 탐구를 보여주는 연작으로, 작가가 설정한 제약과 규칙을 바탕으로 한 작품들로 구성되었습니다.</p> <p>화면 위에 남겨진 획과 색은 논리적 구조 속에서도 기묘하면서도 아름다운 분위기를 자아내며, 감상자에게 독특한 시각적 경험을 선사합니다.</p> <p>황도유 작가의 회화는 얼핏 보면 손길이 덜 닿은 듯한 흔적들의 조합처럼 보이지만, 깊이 들여다보면 철저한 탐구와 논리적 구조가 화면 속에 자리하고 있음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p> <p>특정한 서사가 없는 화면 속에서 자유롭게 의미를 발견하며, 자연을 담으면서도 닮지 않은 독특한 풍경 속에서 몽환적이고 순수한 아름다움을 경험해보시기 바랍니다.</p> <div><br /></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