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더비 권오상 초대전] 서울의 멋: 반짝이는 좌대와 사물의 조각들 전시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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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비더비 권오상 초대전] 서울의 멋: 반짝이는 좌대와 사물의 조각들

Period
2023년 7월 14일 - 2023년 10월 3일
Venue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Contact
DDP 02-2153-0000

<p style="line-height: 160%;"><span style="color: rgb(0, 0, 0);"><br /></span></p> <p class="bbs_text" style="line-height: 160%;"><span style="color: rgb(0, 0, 0);">사진과 조각이라는 서로 다른 매체를 혼합하는 실험적인 업을 통해 &lsquo;사진조각&rsquo; 장르를 개척한 한국의 대표적인 조형 작가 권오상이 서울의 라이프스타일을 대표하는 10개 브랜드와의 콜라보레이션 전시를 선보인다. 이번 전시에서 작가는 그의 대표적인 연작인 &lsquo;매스패턴스(Mass-patterns)&rsquo; 의 형식에 20세기 영국의 조각가 헨리 무어의 작품에서 영향을 받은 추상적인 형태가 결합된 새로운 조형성을 시도하였다.</span></p> <p style="line-height: 160%;"><span style="color: rgb(0, 0, 0);">&nbsp;</span></p> <p class="bbs_text" style="line-height: 160%;"><span style="color: rgb(0, 0, 0);">전시장에 자리한 10점의 작품은 매끄럽게 흐르는 추상적 형태 속에 서울의 일상을 점유하는 다양한 사물들을 품고 있다. 의자와 신발, 향수, 안경과 같은 일상적 물건들 틈새로 동작대교, 네온사인, 킥보드, 거리 음식 등 한가로운 서울의 정물들이 자리한다. 작가는 &lsquo;서울의 멋&rsquo;이라는 주제에 대한 직관적인 이미지들로 거침없이 작품을 채운다. 그의 작품 속에서 &lsquo;서울의 멋&rsquo;은 유서 깊은 역사나 애틋한 인간 군상이 아닌 일상적인 사물들의 나열이 된다. 전시장에서는 거울로 면을 채운 벽과 좌대, 그리고 작품이 서로를 비추며 반짝인다. &ldquo;반짝&rdquo;은 사진을 찍을 때 터지는 플래쉬와 같이 &lsquo;작은 빛이 잠깐 나타났다 사라지는 모양&rsquo;을 뜻하지만, &lsquo;어떤 생각이 갑자기 머리에 떠오르는 모양&rsquo;이라는 의미도 지닌다. 선뜻 떠오른 모양. 관람객은 서울을 대상으로 하는 수많은 이미지의 중첩 사이로 &ldquo;반짝&rdquo; 자신만의 서울을 그려낸다.</span></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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