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 home' - space of life - 전시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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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지비큐브

'Hi, home' - space of life -

Period
2023년 9월 19일 - 2023년 9월 24일
Venue
알지비큐브
Contact
02-6015-0998

<p style="line-height: 160%;"><span style="color: rgb(0, 0, 0);">우리는 모두 집에 살고 있다. 집은 마음의 안식처가 되어 나의 어딘가에 존재한다.</span><br style="box-sizing: border-box;" /> <span style="color: rgb(0, 0, 0);">치열하게 삶을 살다 막다른 길에 서게 되면 결국 돌아갈 곳은 &lsquo;집&rsquo; 이라고 생각한다.</span><br style="box-sizing: border-box;" /> <span style="color: rgb(0, 0, 0);">그 집은 자신을 다시 일으켜 세울 수 있는 곳, 다시 시작할 수 있는 곳이다.</span><br style="box-sizing: border-box;" /> <span style="color: rgb(0, 0, 0);">그러나 어떤 굴레가 되어 그 속에 웅크린 채 살아가기도 한다.</span></p> <p style="line-height: 160%;"><span style="color: rgb(0, 0, 0);">인간은 함께 있어도 결국 혼자이다.</span></p> <p style="line-height: 160%;"><span style="color: rgb(0, 0, 0);"><br /></span></p> <p style="line-height: 160%;"><span style="color: rgb(0, 0, 0);">그림에서 &lsquo;집&rsquo; 은 물리적인 집이 아닌 안식처(home)로 상징 되어 이상화 되어있는 세계를 표현하였다. 비현실 속에 존재하지만 현실의 나를 살아 숨 쉬게 하고, 어쩌면 현실 속에 존재하여 이 비현실적인 세상을 살아가게 한다. 비현실이 곧 현실인 듯, 집은 내 심상의 이상화된 공간으로 탈출 여행을 하며 이 세계의 안식처 이자 나 자신으로 존재한다. 개인의 삶을 위로하고 내가 누구인지 스스로 묻고 답해보며, 저기 저곳에 다른 세상이 있다는 것을 문을 열고나가 보이지 않는 그 무언가를 그려본다. 개개인이 느끼는 감정과 자기가 살아온 배경, 삶의 철학(태도)이 투영되어 잊혀 져 있던 것, 잃어버린 것, 희미한 기억들이 상기되어 위로가 되길 바란다.</span></p> <p style="line-height: 160%;"><span style="color: rgb(0, 0, 0);"></span><br style="box-sizing: border-box;" /> <span style="color: rgb(0, 0, 0);">삶에 대한 자기성찰과 함께 꿈꾸고 더불어 살아감에 있어 자유와 행복, 쉼을 얻기를 진정 갈망한다.</span></p> <p style="line-height: 160%;"><span style="color: rgb(0, 0, 0);"><br /></span></p> <p style="line-height: 160%;"><span style="color: rgb(0, 0, 0);">[작가 소개]</span></p> <p style="line-height: 160%;"><span style="color: rgb(0, 0, 0);"><br /></span></p> <p style="line-height: 160%;"><span style="color: rgb(0, 0, 0);"> &lsquo;그림은 나에게 자연스러운 행위이다.&rsquo;</span></p> <p style="line-height: 160%;"><span style="color: rgb(0, 0, 0);"></span><br style="box-sizing: border-box;" /> <span style="color: rgb(0, 0, 0);">그림을 그리는 동안 그 속에 빠져 엉켜있는 현실의 생각과, 엉뚱한 상상을 하며 감정을 정리하고 무언가를 해소 했던 것 같다. 한때 어린이 그림책을 그리며 행복함을 느꼈지만, 점점 나의 내면의 구멍이 커지면서 채워지지 않는 공허함에 무력감을 느꼈다. 나 자신의 저 깊숙한 내면을 들여다 보기 시작하며 나를 살아있게 만드는 건 그림이었기에 처음부터 다시 그리기 시작했다. 그 과정은 매우 더디고 고단했지만 단단한 홀로서기로 그림 안에서 자유를 찾아가고 있다.</span></p> <p style="line-height: 160%;"><span style="color: rgb(0, 0, 0);">관념적인 느낌을 시각화 하여 그대로 인 듯 아닌 듯 또 그것이 무언가로 확장되어 표현하고자 한다. 구체화된 것에서 해체시켜 다른 모습으로 중첩되고 그로 인해 이중적인 모습과 양가적인 감정을 느낄 수 있게 변주하고자 한다.</span></p> <p style="line-height: 160%;"><span style="color: rgb(0, 0, 0);"><br /></span></p> <p style="line-height: 160%;"><span style="color: rgb(0, 0, 0);">세상에 멈춰있는 것은 없다. 시간의 흐름 속에 늘 변화되고 달라진다.</span><br style="box-sizing: border-box;" /> <span style="color: rgb(0, 0, 0);">생각은 시간 속에 흐르지 않고 순간 이동하며 자유롭게 어디든 존재한다.</span><br style="box-sizing: border-box;" /> <span style="color: rgb(0, 0, 0);">그림을 통해 멈춰있는 것이 아닌 어디든 존재의 흔적을 찾아가길 바란다.</span></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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