린파인아트 갤러리
시간의 모양
- Period
- 2024년 3월 1일 - 2024년 3월 15일
- Venue
- 린파인아트 갤러리
- Contact
- 02-544-2639
<p style="line-height: 160%;"><span style="font-weight: bold;"><시간의 모양></span></p><!-- /wp:paragraph --><!-- wp:paragraph --> <p style="line-height: 160%;">린파인아트 갤러리는 김태성, 서지인, 유시연, 이소연작가의 작품을 2024년3월1일부터 3월15일까지 전시중이다.</p><!-- /wp:paragraph --><!-- wp:paragraph --> <p style="line-height: 160%;"><br /></p><!-- /wp:paragraph --><!-- wp:paragraph --> <p style="line-height: 160%;">‘시간의 모양’이라는 작은 서점이 있다. 카페를 지나 지하로 내려가면 작지만 나름대로 소란스럽게, 켜켜이 자신들의 시간을 품은 책들이 책장에 기대어 있다. 우리는 다 각자의 시간을 산다. 시간은 매우 가변적이고 개별적이다. 그러나 그 시간이 모여 하나의 역사가 된다. 시간 위에, 시간 속에, 또 다가올 시간을 바라보며 시간의 모양 서점 안 책장에서 읽고 싶은 책을 꺼내듯 4명의 작가를 모아 전시를 한다.</p><!-- /wp:paragraph --><!-- wp:paragraph --> <p style="line-height: 160%;">"시간의 모양" 전시에 참여하는 네 명의 작가는, 각자 독특한 시각과 접근으로 시간을 담는다. 이소연 작가는 개인의 기억을 표현하는데 시간이 관여한 기억의 흐려짐, 간추려지고 선명해진 그 모호함을 살아있는 기록으로 변환한다. 작가의 최근 작품은 개인적인 경험을 통해 얻은 감정과 기억을 너머 시간이 작품의 대지에 관여한 흔적도 적극적으로 수용한다.<br /> 서지인 작가는 특정 시기의 눈에 보이지 않는 기체와 감각을 시각화하여, 추상적으로 시간을 표현한다. 빛이 가진 속도와 에너지를 담아냄으로서 시간의 실체를 가늠 할 수 있다.<br /> 유시연 작가는 개인으로서 한 시기, 역할의 변화와 관계에 주목한다. 시간의 흐름에 따라 작가가 지나고 있는 역할을 수행하며 격는 갈등과 경험을 기반으로 작업한다. 상생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며 캔버스의 모양, 지속가능한 재료에 대해 탐구하는 과정을 볼 수 있다.<br />마지막으로, 김태성 작가는 회화 자체를 물질로 여기며 대상화하는 작업을 통해 회화가 지닌 시간의 가치를 발굴한다. 이미지를 너머 시간 위에 독립된 존재로서 회화를 바라보고 적절한 거리를 제시한다. 시간이라는 공통 키워드를 염두하며 위 작가들이 어떻게 이미지 안에 흐르는 시간을 가두고, 작품 내에서 자체적인 흐름을 가지는 지, 시간이 회화라는 물질에 어떤 가치를 부여할 수 있는지를 모색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p> <p style="line-height: 160%;"><br /></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