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립미술관
《울산 모색 : 울 도시, 울 미술》
- Period
- 2024년 3월 7일 - 2024년 6월 9일
- Venue
- 울산시립미술관
- Contact
- 울산시립미술관 052-211-3800
<p>《울산 모색 : 울 도시, 울 미술》은 예술을 매개로 울산의 고유한 도시 정체성을 탐색하고, 이를 통해 인류 문화사의 보편적인 흐름을 함께 돌아보는 전시이다. 오랜 역사와 문화유산을 간직하고 한국의 산업 성장을 주도하며 생태 도시를 꿈꿔 온 울산의 도시 서사를 다채로운 시각으로 담아낸 이번 전시는 울산 곳곳에 담긴 변화의 여정을 다음의 세 가지 주제로 풀어내고자 한다.</p> <p> </p> <p><br /></p> <p>첫 번째 ‘시간을 새기다’에서는 1970년 ‘울주 천전리 명문(銘文)과 암각화’발견에 이어 이듬해 ‘울주 대곡리 반구대 암각화’가 발견된 이후, 활발한 연구와 더불어 많은 예술인들에게 예술적 영감이 된 암각화를 통해 선사인들의 삶과 문화를 조명한다. 두 번째 ‘산업시대와 마주하다’에서는 1962년 국가 주도 하에 ‘특정공업지구’로 지정된 이후, 반세기 이상 한국의 경제성장을 주도해 온 산업도시 울산의 치열했던 산업 성장의 영광과 상흔을 환기하는 동시에 도시의 지속가능성이란 문제를 소환한다. 세 번째 ‘자연과 공존을 꿈꾸다’에서는 급격한 도시화로 인해 한때 ‘죽음의 강’으로 불렸던 태화강이 현재의 ‘생명의 강’으로 불리기까지 산업과 생태 도시의 공존을 다각적으로 모색해 왔던 울산의 생동하는 자연을 보여준다.</p> <p><br /></p> <p><br /></p> <p>시대의 흐름과 함께 울산은 지속적으로 변화를 거듭하였고, 그 여정의 매 순간들은 도시가 성장하는 밑거름이 되어 왔다. 이에 이번 전시는 도시를 거닐며 그 속에서 도시의 숨겨진 의미와 아름다움을 발견하고 도시민의 삶의 가치를 음미하는 ‘도시 산책자(플라뇌르 Flâneur)’가 되어보기를 제안한다.</p> <p><br /></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