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하 미술관
2025 소장작품 전시 <'이강하'의 아! 광주>
- Period
- 2025년 1월 21일 - 2025년 4월 30일
- Venue
- 이강하 미술관
- Contact
- 062-674-8515 (*단체관람 예약 / 문의)
<p>2018년부터 광주광역시 남구 이강하미술관은 故 이강하 작가의 삶과 예술작품을 시대의 주제와 흐름에 맞추어 소장작품 전시로 기획하여 재조명하고 있다. 이번 <아! 광주>는 광복 80주년을 맞이하는 2025년 첫 번째 전시회로 생전 이강하 작가의 시선이 오랫동안 머물렀던 ‘광주’ 이야기와 ‘무등산’ 연작으로 구성하였다.</p> <p><br /></p> <p> </p> <p><br /></p> <p>작가는 평생 한국미술의 정체성과 작업 탐구에 관심을 두고 있었고, 1980년 5월 광주민주화운동 시대에 맞서는 시민군 활동 이후, 지명수배자가 된 상태에서 전국으로 은둔생활을 했었다. 그의 삶에서 가장 불운하고 불온했던 시기, 마주했던 광주와 무등산의 자연풍경과 한국전통 단청무늬, 남도 오방색은 그의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함과 동시에 자유와 평화를 상상하여 또 다른 세계로 연결하는 새로운 비단길이자 사상적 통로가 되었던 것이다.</p> <p><br /></p> <p>그것은 당시 한국미술의 정체성 확보와 자생력 탐구를 통해서 전통적 민족정서와 가치, 한국의 역사와 사상에 대한 근본을 찾고자 하는 집중적인 연구를 바탕으로 한 작품을 제작하는데 힘을 쏟았다. 그렇게 탄생한 회화 방식은 유교적 정서와 예술적 사고에서 출발되어 오랜 시간 캔버스 위에 수행하듯이 그려나가 얻어낸 작가만의 설득력과 집념의 독자적인 결과물이 되었다.</p> <p><br /></p> <p> </p> <p><br /></p> <p>사회와 시대가 어지럽고 혼탁할수록 좋은 예술가와 예술 작업들이 탄생된다고 이론가들은 이야기한다. 예술가들은 현실에서 찾을 수 없던 자유와 더 나은 세상을 향한 탈출을 자신의 독자적인 작업을 통해 구원하고자 하였다.</p> <p><br /></p> <p><br /></p> <p><br /></p> <p>미술관의 소장품 전시는 이강하미술관의 정체성을 수립함과 동시에 소장품의 관리・보존의 중요성 그리고 작고한 지역 작가 연구를 통해 ‘시대와 세대를 연결하는’ 공감과 문화적 욕구를 충족시켜 주는 목적을 향해있다.</p> <p><br /></p>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