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ILL LIFE 2025 전시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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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러리 스페이스포포

STILL LIFE 2025

Period
2025년 4월 24일 - 2025년 5월 4일
Venue
갤러리 스페이스포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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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squo;Still Life&rsquo;는 서양회화에서 정물화(靜物畵)를 일컫는다. 정물화의 특징은 이미지 속의 여러 가지 사물을 통해 시간성과 사물 그 자체를 느낄 수 있다는 가능성이다. 다시 말하자면 Still Life는 사물의 &lsquo;생명&rsquo; ‧ &lsquo;인생&rsquo; ‧ &lsquo;삶&rsquo; 등이 &lsquo;고요&rsquo; ‧ &lsquo;정지&rsquo; ‧ &lsquo;지속&rsquo; 되어 있는 이미지를 의미한다. 정물 사진은 제어된 환경에서 빛, 재료, 질감, 피사체를 통해 창의적인 비젼과 예술적 목표까지도 달성할 수 있다. 한국의 대표적 정물 사진은 예술부문에서 처음으로 삼성호암상을 수상하게 된 구본창(1953~)의 전시에서 찾을 수 있을 것이다. &lt;구본창 : 사물의 초상&gt;(2024, 광주)은 &ldquo;사물이 가지고 있는 거대 ‧ 미시 서사에 주목하고 그 안에 존재하는 한국성 ‧ 아시아적 정서에 주목하는 전시이다.&rdquo; 정물 사진에서 드러나는 사물의 본질은 관람자 누구나의 의식을 자극하고 개개인의 삶을 또 다른 의미로 풍요롭게 하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다. 사진 이미지 또한 예술의 가치를 담지하고 있음을 깨닫게 한다.</p> <p><br /></p> <p>사진나무숲 기획팀은 2024년 사진나무숲 기획공모전 &ldquo;Still Life&rdquo;의 열화와 같은 호응에 토대하여 2025년 사진나무숲 기획공모전 &ldquo;Still Life&rdquo;를 개최하게 되었다. 사진나무숲 사진작가 5인의 정물 사진은 조명및 정물 촬영 강의와 실습을 통해 각자의 기량을 연마한 다양한 이미지를 선보이고 있다.</p> <p><br /></p> <p>&nbsp;김민주의 &lt;감정적 달램&gt;은 작가가 좋아하는 커피와 간단히 즐길 수 있는 과일을 자연 조명으로 촬영하여 작가가 느꼈던 감정적 휴식을 담아 보고자 했다. 김지백의 &lt;Wonderful life&gt;는 반려식물이 가지고 있는 아름다움과 작가에게 주는 기쁨을 햇빛과 조명을 통하여 반려식물과의 wonderful life를 꿈꾸어 보았다. 배대석의 &lt;단추, 연결의 미학&gt;은 일상의 미시적인 관찰을 통해 우리가 얼마나 서로 연결되어 있는지를, 그리고 그 연결이 얼마나 섬세하고 다층적인지를 탐구하는 시도이다. 이장희의 &lt;나의 여행 이야기&gt;는 여행가방 한켠에 담아 온 추억의 기념품들을 통하여 여행의 설레임 속에 남겨진 추억과 시간들을 소환하고 있다. 차철욱의 &lt;외양포&gt;는 신공항 건설로 불안해하는 마을 주민들의 감정을 공감하기 위해 몇 년 전부터 마을 여기저기 버려져 있는 사물들을 다양하게 촬영한 것이다.</p> <p><br /></p> <p>모건(Barbara Morgan, 1900~1992)은 빛은 내 사고의 모습이자 놀이이며, 사진가라는 내 존재 이유라고 말한다. 관람객 여러분들은 사진작가들의 다양한 빛놀음 작품을 마주하는 귀한 걸음으로 이미지의 균형이 잘 맞는지, 배치가 흥미로운지, 촬영자가 프레임에서 감상자의 시선을 잘 안내하고 있는지 등의 질문에 답을 찾아보시면 어떨까 한다.&nbsp;</p><p><br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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