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 장소

홍익대학교 현대미술관 홍익대학교 홍문관 전시

홍익대학교 현대미술관 홍익대학교 홍문관의 현재·예정·지난 전시와 위치를 한곳에서 확인하세요.

서울특별시 마포구 와우산로 94 홍익대학교

Record here

방문 후 사진을 고르면 MYMU가 이 장소의 전시 후보를 함께 확인합니다.

MYMU에서 방문 기록하기

이 장소의 전시

진행 중 전시 0개

종료일이 가까운 순서입니다. 방문 전 공식 안내를 확인하세요.

진행 중으로 등록된 전시가 없습니다. 예정 전시에서 다음 방문을 살펴보세요.

예정 전시 0개

시작일이 가까운 순서로 다음 전시를 살펴보세요.

공개 기준을 충족하는 예정 전시가 아직 없습니다.

지난 전시 1개

최근에 종료된 순서로 이 장소의 지난 전시를 다시 살펴보세요.

종료

2026년 9월 3일 - 2026년 9월 17일

잔디밭 위에 쓴 일행시: Loop + Hole

서울시 마포구 상수동에서 자리한 홍익대학교 홍문관에서 열린 전시 《잔디밭 위에 쓴 일행시: Loop + Hole》입니다. 잔디밭 위에 쓴 일행시: Loop + Hole《잔디밭 위에 쓴 일행시: Loop + Hole》은 우리를 ‘존재함’의 상태로 두는 ‘관계’에 대한 물음에서 출발한다. 그 물음은 1988년 잔디밭 위로 굴렁쇠를 굴리며 나아간 한 소년의 장면을 두고 시인 김영태가 ‘잔디밭 위에 쓴 일행시(一行詩)’라 표현한 데서 이어진다. 그 장면이 남긴 것은 하나의 선언이 아니라 하나의 행위였다. 경쟁도 목적지도 아닌, 앞으로 나아가는 움직임 그 자체가 풍경이 되었다.굴렁쇠는 스스로 서 있을 수 없으며 움직일 때에만 균형을 유지한다. 세우고, 넘어뜨리고, 다시 굴리는 반복처럼 사회 또한 생성과 해체, 재구성을 거듭하며 지속된다. Loop는 관계와 제도, 관습이 만들어내는 반복과 연결을, Hole은 그 순환 속에 존재하는 균열과 공백을 가리킨다. 하나의 고리는 완결된 형태처럼 보이지만 그 내부에는 언제나 비어 있는 공간이 있고, 바로 그 틈이 새로운 움직임의 가능성이 된다.전시는 이 틈을 실천의 자리로 다룬다. 이미 실효성을 잃은 ‘좋은 삶’의 관념에 붙들린 채, 우리는 현재를 부유한다. 그 상태에서 벗어나는 일은 관계를 다시 정의하는 인식의 전환이 아니라, 손에 쥔 무게를 감각하며 한 걸음을 내딛는 반복에서 시작된다. 세우기, 넘어뜨리기, 굴리기라는 관계 운동을 따라 22개의 서로 다른 움직임이 이어진다. 관계는 상태가 아니라 매번 다시 수행되어야 하는 행위이며, 그 수행이 멈추는 순간 균형도 무너진다.우리의 움직임은 이 공간 안에만 있지 않다. 작품과 작품 사이에서 생겨나는 관계, 그리고 그 사이를 지나는 각자와 각자의 걸음 또한 이 전시를 이루는 관계이자 움직임이 된다.※ 본 전시는 2026년 국립현대미술관 미술은행 〈청년 인력양성 사업: 현장탐구〉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전시입니다. #잔디밭위에쓴일행시LoopHole #잔디밭위에쓴일행시 #LoopHole #홍익대학교 #국립현대미술관미술은행청년인력양성사업현장탐구 -- 잔디밭 위에 쓴 일행시: Loop Hole -- 2026년 국립현대미술관 미술은행 청년 인력양성 사업 현장탐구 -- 홍익대학교 홍문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