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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중섭미술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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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장소의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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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3월 7일 - 2023년 8월 27일

이중섭 특별전 1부 들소처럼

<p style="line-height: 160%;"><span style="color: rgb(0, 0, 0);"><br /></span></p> <p style="line-height: 160%;"><span style="color: rgb(0, 0, 0);">이번 이중섭 특별전 1부는 </span><span style="color: rgb(0, 0, 0);">예술과 가족 사랑을 모태로 하여 격동의 시대에 들소처럼 거침없이 앞을 향해 나아갔던 이중섭의 치열한 창작 정신을 되새겨보고자 마련하였다.</span></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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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7월 11일 - 2023년 8월 27일

[이중섭미술관] 시, 시, 시 : 세개의 의미, 하나의 울림

<p style="line-height: 160%;"><span style="color: rgb(0, 0, 0);">이번 전시는 2020년부터 시작된 서귀포공립미술관 3개 미술관(이중섭미술관, 기당미술관, 소암기념관) 공동기획전의 네 번째 전시로,</span></p> <p style="line-height: 160%;"><span style="color: rgb(0, 0, 0);">올해는 &lsquo;시점&rsquo;이라는 단어가 가지는 다양한 의미를 각 미술관에서 초대된 총 7명의 작가와 작품들을 통해 관람객들에게 소개합니다.</span></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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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9월 5일 - 2024년 1월 28일

시대의 초상,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

이중섭 작가와 동시대에 활동했던 작가 24명의 작품을 전시. 작가 이중섭이 살았던 시대의 얼굴을 그리고 있다. 1952년 피난지 부산에서 이중섭과 함께 기조전을 열었던 이봉상의 &lt;집&gt;, 이중섭과 동갑내기 친구이자 문화학원에서 함께 수학한 김병기의 &lt;창변의 꽃&gt;, 윤중식의&lt;태양과 비둘기&gt; 그 외에 전쟁시대를 거쳐 새로운 시대를 채웠던 그 시대의 화가들. 박영선&lt;여인이 있는 풍경&gt;, 김환기&lt;산월&gt; 한묵&lt;교회&gt;, 권옥연&lt;집풍경&gt;, 김영주&lt;여기 신화를 만드는 얼굴이&gt;, 송혜수&lt;수렵도&gt;, 장욱진&lt;마을&gt; 도상봉&lt;정물&gt;,박래현&lt;태고&gt;, 박수근&lt;나무와 두여인&gt;, 최영림 &lt;여인&gt;, 정규&lt;한라산풍경&gt;, 남관&lt;무제&gt; 손은성&lt;정물&gt;, 이성자&lt;한별의 전설&gt; , 이응노&lt;해녀&gt;, 유강렬&lt;무제&gt;, 유영국&lt;도시풍경&gt; 이 전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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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9월 5일 - 2024년 2월 25일

이중섭미술관 특별전 2부 <맑은 마음의 빛>

2023년 이중섭 특별전 2부 &lt;맑은 마음의 빛&gt;전시는 이중섭과 아내 이남덕여사가 주고받은 미공개 편지부터 크레용과 연필선이 생동감있는 &lt;두 아이와 비둘기&gt;, 이중섭 이남덕 부부의 불곷같은 사랑을 상징하는 &lt;환희&gt;, &lt;바다가보이는 풍경&gt;, 1954년작 &lt;물고기와 두어린이&gt;, &lt;꽃과 아이들&gt;, &lt;닭과 게&gt;, 엽서화와 새롭게 선보이는 은지화 &lt;가족과 자화상&gt;등 이중섭의 대표작품으로 채운 상설전시실이 여러분을 기다립니다.

종료

2024년 2월 6일 - 2024년 4월 7일

제주 거주 작가 초대전 <내 안의 자연>

<p><br /></p> <p>2024년 이중섭미술관 제주거주작가 초대전 &lt;내 안의 자연&gt;</p> <p><br /></p> <p>자연(自然, nature)이라는 말은 크게 두 가지 의미로 쓰이는데, &lsquo;세상에 스스로 존재 하거나 우주에 저절로 이루어지는 모든 존재나 상태&rsquo;를 말하기도 하고, 인간을 포함해서 모든 존재를 포괄적으로 통칭하는 세계, 우주 전체, 존재 일반일 수도 있다.</p> <p><br /></p> <p>현재 지구는 자연재해와 환경오염 등으로 신음하고 있다. 시간이 지날 때마다 생물종의 다양성은 점점 축소되고, 극지방 빙하가 녹으면서 지구의 평균 해수면이 오르고 있다.</p> <p><br /></p> <p>이번 전시는 급변하는 기후 변화의 위기가 닥치고 있는 현실에서 우리에게 자연은 무엇인가 새롭게 되돌아보기 위한 전시로서, 중견작가 김현숙과 청년작가 김산을 초대했다. 두 명의 작가는 어떻게 자연을 바라보고 있는지, 또 중견작가와 청년작가의 눈에 비친 자연은 어떤 작품으로 표현되는지 살펴보고자 한다.</p> <p><br /></p> <p>김현숙 작가는 일상에서 쉽게 지나쳐 버릴 수 있는 화초(花草)에 눈길을 주는 작가이다. 대자연이 아니라 일상으로 들어온 자연, 즉 식물로 말할 때 인간의 손에 의해서 관리되는 화초가 된다. 김현숙 작가는 바로 화초에서 독특한 아름다움과 생명의 순환을 발견하고 있다.</p> <p><br /></p> <p>김산 작가는 야생의 자연(곶자왈)을 기반으로 해서 비현실적인 상상력의 눈으로 자연을 바라보는 작가이다. 웅장한 자연 한켠에는 마치 한라산 산신과도 같은 모습으로 백록이 등장한다. 야생의 자연과 인간의 상상력이 만나면서 신비로운 유토피아적 자연 세계를 보여주고 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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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3월 5일 - 2024년 5월 26일

해변의 가족, 게와 물고기

<p>2024년 이중섭미술관 이중섭 특별전 1부 &lt;해변의 가족, 게와 물고기&gt;</p> <p><br /></p> <p>이중섭은 한국의 국민화가라는 명성에 걸맞게 어느 예술가보다도 파란만장한 삶을 살았고,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불굴의 창작열을 불태우며 우리에게 주옥같은 작품을 남겼다.</p> <p><br /></p> <p>이중섭이 한국전쟁으로 인하여 가족과 함께 서귀포로 피란을 온 때는 1951년 1월 중순경이다. 이중섭 가족은 현재의 이중섭미술관 인근에 있는 초가집(이중섭 거주지)에서 약 1년을 지내고 부산으로 갔으나 마땅한 생계 수단이 없는 데다 때마침 부인의 아버지가 돌아가셨다. 유산의 상속 문제 등으로 부인과 두 아들이 먼저 일본으로 가고 이중섭이 뒤따라가기로 의논하였다. 이때부터 이중섭은 한국에 홀로 남아 작품활동을 하며 일본에 있는 가족에게 그리움의 편지를 수없이 보내게 된다.</p> <p><br /></p> <p>이중섭 그림에서 느낄 수 있는 애틋한 가족 사랑은 바로 가족과 함께 마지막 행복한 시간을 보낸 서귀포 시절이 있었기 때문이다. 이중섭 그림의 소재 중에서 서귀포와 관련이 깊은 &lsquo;게(蟹)&rsquo;와 물고기는 이중섭 그림의 주요한 모티브가 되었다. 특히 게는 &ldquo;배가 고파 게를 많이 잡아먹다 보니, 그것이 미안하여 게를 그리게 되었다.&rdquo;는 화가의 말을 뒷받침하듯 이중섭 그림에서 마치 가족처럼 등장한다.</p> <p><br /></p> <p>이번 이중섭미술관 이중섭 특별전 1부 전시 &lt;해변의 가족, 게와 물고기&gt;는 이중섭 작품 가운데 &lsquo;게&rsquo;와 &lsquo;물고기&rsquo;를 소재로 한 이중섭 원화 전시로서 화가 이중섭의 순수한 마음과 지고지순한 가족 사랑을 느낄 수 있다.</p> <p><br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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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6월 25일 - 2024년 8월 18일

이중섭특별전 2부 <그리움은 그림이 되어>

<p><span style="font-weight: bold;">[기획의 글]</span></p> <p><span style="font-weight: bold;">이중섭미술관 이중섭 특별전 2부 &lt;그리움은 그림이 되어&gt;</span></p> <p>&nbsp;</p> <p>우리나라에 유화가 알려진 것은 구한말이며 1899년 네덜란드계 미국인 초상화가 휴버트 보스(Hubert Vos, 1855~1935)가 유화로 &lt;고종 초상화&gt;를 그렸다. 20세기 초 우리나라에 서양화가 1호로 서울에 고희동이, 2호로는 평양에 김관호가, 여성으로는 나혜석이 있었다. 일제강점기에는 조선인 일본 유학생들에 의해서 서양화가 유행하기 시작했는데 이중섭 또한 우리나라 서양화가 1세대에 속한다고 할 수 있다.</p> <p>&nbsp;</p> <p>이중섭은 일본 문화학원 유학 중이던 1938년에 &lsquo;자유미술가협회&rsquo;에 작품을 발표한 이후 1956년 사망할 때까지 약 20년간 작품활동을 했다. 이중섭은 대부분 종이에 유채를 사용하여 그림을 그렸으며 몇몇 나무에 그린 작품도 있다. 특히 은지화는 서양화 사상 이중섭만의 독특한 매재(媒材)를 사용한 독보적인 것이었으며, 맥타가트에 의해서 미국 뉴욕의 근대미술관(MoMA)에 기증되었다.</p> <p>&nbsp;</p> <p>엽서화는 이중섭이 문화학원에서 만난 일본인 연인 야마모토 마사코(山本方子)에게 글자 없이 오로지 엽서에 그림만으로 자신의 감정을 전달했던 특유의 작은 그림이다. 편지화는 편지에 사연을 적고 빈 공간이나 글 사이에 그림을 그린 것이다. 이중섭의 편지화는 가족에게 보내는 글과 함께 그때그때 생각나는 기억과 소망, 일상적인 자신의 마음을 전달하기 위해서 즉흥적으로 그려진 그림이다.</p> <p>&nbsp;</p> <p>이중섭은 한국전쟁이 발발하자 1950년 12월 초순 부인과 두 아들을 데리고 이북의 원산을 출발하여 부산에 도착했다. 부산에서 약 한 달을 머문 후 가족과 함께 1951년 1월경 제주도 서귀포로 피란을 와서 1년 가까이 살았다. 서귀포에서 이중섭 가족은 배급으로 생활하고 부추와 &lsquo;게(蟹)&rsquo;를 잡아 반찬으로 삼기도 하고, 주민들의 간곡한 부탁으로 전쟁으로 사망한 전사자들의 제사용 초상화를 그려주었고, 고마움의 표시로 주민들이 건네준 고구마를 받기도 했다. 특히 서귀포에서 &lsquo;게&rsquo;를 반찬으로 삼은 것이 미안해서 &lsquo;게&rsquo;그림을 그리게 되었다는 이중섭의 사연을 말해주듯 &lsquo;게&rsquo;는 이중섭 작품에서 마치 가족처럼 소중한 존재로 등장한다.</p> <p>&nbsp;</p> <p>1951년 12월경 서귀포를 떠나 부산으로 건너간 이중섭 가족은 1952년 6월 부인과 두 아들을 일본으로 보내고, 홀로 그림을 그리면서 가족에 대한 그리움을 그림과 편지화에 담아내었다. 가족에 대한 이중섭의 애틋한 사랑은 편지가 되고, 그림이 되어 오늘날 우리에게 진한 감동을 전해준다. 절실하다는 것은 사랑과 그리움에 대한 다른 표현일 것이다. 부인 이남덕과 두 어린 아들을 위해서 현해탄을 사이에 두고 화가 남편으로서, 아빠로서 결코 해학성을 잃지 않았던 이중섭 그림들은 가족의 의미가 무엇인지 다시금 되돌아보게 한다.</p> <p>&nbsp;</p> <p>끝으로 이번 이중섭 특별전 2부 전시는 현재의 이중섭미술관 건물에서 열리는 마지막 전시이다. 그동안 늘어나는 관람객의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서 이중섭미술관 시설 확충 사업을 진행해 왔으며 2027년 재개관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올해 9월부터 2027년 재개관까지는 이중섭미술관 인근에 있는 창작스튜디오 건물에서 미술관을 운영할 예정이다.</p> <p><br /></p> <p><br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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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6월 25일 - 2024년 8월 18일

기증작품전 <이중섭과 동시대 화가들>

<p><span style="font-weight: bold;">[기획의 글]</span></p> <p><span style="font-weight: bold;">이중섭미술관 기증작품전 &lt;이중섭과 동시대 화가들&gt;</span></p> <p>&nbsp;</p> <p>한 개인은 생물학적 개체이기도 하고, 공동체의 구성원이기도 하다. 인간의 정체성은 개인임과 동시에 사회 내 존재로서 개인의 인간관계를 넘어서는 모임, 공동체 등과 늘 관계를 맺게 된다. 화가의 경우 자신을 중심으로 주변이 형성되고, 예술의 경향성에 따라 유파를 형성하기도 한다. 물론 예술은 주로 개인 작업 위주로 행해지기 때문에 무엇보다도 독창성을 작업의 중요한 모토로 삼는다.</p> <p>&nbsp;</p> <p>예술작품의 스타일은 마치 사람의 지문과도 같이 해당 화가의 고유한 아이콘이 되며, 대중들에게 화가의 화풍으로 기억된다. 우리는 이런 독특한 화풍을 가진 루벤스, 모네, 피카소, 클림트 등을 거장으로 기억하거나 인상파, 입체파, 표현주의와 같은 그룹 사조로 기억하게 된다.</p> <p>&nbsp;</p> <p>이러한 사실은 이중섭 시대에도 예외는 아니었다. 서양미술이 일제강점기에 일본 유학파나 유럽으로부터 한국에 전해지면서 거기에 일본풍이 덧씌워지거나 그대로 유럽풍이 전해지기도 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남에 따라 외부에서 유입된 서양화는 우리나라의 사회현실을 반영하면서 한국적 토착화의 과정을 거쳤다.</p> <p>&nbsp;</p> <p>예술이념은 화가 자신의 국가, 해당 지역의 사회적 영향을 크게 받게 된다. 결국 형태, 색채, 스타일, 세계관과 이념을 머금고 있는 작품은 당대의 시대정신과 만나게 된다. 거기에는 화가 개인의 기질과 예술철학, 심리상태, 사회적 의식이 작용하면서 한 시대의 작풍을 이루게 된다. 우리는 그런 한 시기의 시대감각을 동시대성이라고 부른다. 이중섭의 동시대성은 화가 친구들을 통해서 알 수 있다. 그들의 작품에는 각자 예술 형식은 달라도 그 시대만의 독특한 분위기가 배어 있다.</p> <p>&nbsp;</p> <p>이중섭의 동시대 화가들의 예술 경향성을 보면 서양화는 크게 추상, 반추상, 구상이라는 범주로 나눌 수 있다. 이중섭 동시대 화가들의 추상 경향은 김병기, 김창렬, 김환기, 유강열, 이경성, 전혁림, 한묵을 들 수 있고, 반추상 경향은 김영주, 김한, 백영수, 윤중식, 이봉상, 장욱진, 정규, 최영림 등이며, 구상 경향은 도상봉, 손응성, 양달석을 들 수 있다.</p> <p>&nbsp;</p> <p>이중섭의 동시대 화가들은 한국 서양화의 흐름에서 시작하면서 뿌리를 내린 정착기의 화가들이라고 할 수 있다. 이들은 대부분 약간의 시간차를 두고 일본 유학에서 서양화를 배워 와 한국에 초기 서양화를 개척한 화가들인데 이번 출품된 작품의 제작 시기를 보면, 1950년대~1980년대까지의 작품들로 중년에서 노년으로 접어든 작품들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이중섭과 함께 활동했던 시대의 화가이지만 작품은 이중섭보다 훨씬 오래 생존해 작고 전까지 시간의 스펙트럼을 보여준다.</p> <p>&nbsp;</p> <p>우리는 이들에게서 한국적 서양화의 길을 부단하게 모색했던 서양화 선구자 그룹의 기억을 더듬을 수 있다. 따라서 이들의 작품은 한국미술의 자양분으로서 이들의 생애에서 알 수 있듯이 각고의 노력으로 이루어졌다는 것에 새로운 외경심을 갖게 된다.&nbsp;</p> <p><br /></p> <p><br /></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