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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립미술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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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장소의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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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5월 4일 - 2023년 12월 17일

많은 사람들 Lots of People

<p style="line-height: 160%;"><span style="color: rgb(0, 0, 0);">2023 어린이 갤러리 《많은 사람들》 전은 미술관과 관람객이 소통하는 기존의 구조 체계 대신, 김홍석 작가와 미술관이 공동으로 미술관을 찾은 관람객들에게 스스로 작품을 제작하고, 제목을 짓고, 작품의 의미를 부여하고, 이에 대해 서로 대화하는 플랫폼을 제공한다.</span></p> <p style="line-height: 160%;"><span style="color: rgb(0, 0, 0);"><br /></span></p> <p style="line-height: 160%;"><span style="color: rgb(0, 0, 0);">김홍석은 번역, 차용, 사회와 정치, 문화 이슈 등의 요소들을 작품에 담아내며 미술에 대해 갖는 일반적인 선입견 대신 일상적 주제를 새로운 눈으로 바라볼 수 있게 한다. 작가는 이번 전시에서 역할과 용도는 보조적이지만 존재 자체는 독립적이고 주체적인 재료에 대해 고찰한다. 그는 가볍고 보존이 영구적이지 못한 재료인 스티로폼을 작품으로 선보이며 부차적 소재가 미술관에서 전시되었을 때의 새로운 시선을 느끼게 한다.</span></p> <p style="line-height: 160%;"><span style="color: rgb(0, 0, 0);"><br /></span></p> <p style="line-height: 160%;"><span style="color: rgb(0, 0, 0);">그는 기존의 미술이 우리에게 주었던 경직되고, 고급스러운 이미지의 일반적인 미술 형태의 관념을 거부하며, 이러한 미술 형태에 대한 관념은 오랫동안 인간이 만들어 낸 합의된 인식이라 말한다. 그리하여 이번 전시에서는 스티로폼이라는 재료를 선택하여 작품으로 선보이며 재료에 대한 일반적 인식을 재고한다.</span></p> <p style="line-height: 160%;"><span style="color: rgb(0, 0, 0);"><br /></span></p> <p style="line-height: 160%;"><span style="color: rgb(0, 0, 0);">작가는 《많은 사람들》이란 프로젝트를 통해 미술관을 찾는 사람들이 레고와 같은 정형적 배열을 통해 입체화하는 것이 아닌 크고 작은 형태로 잘린 조각을 재배열하여 나만의 작품을 제작해보길 제안한다. 각자의 스토리를 만들고 작품을 제작하는 과정들을 유도하며 아이들의 자유분방함, 어질러짐, 앞뒤가 안 맞는 이야기들이 새로운 미술의 체계가 될 수 있음에 주목한다.</span></p> <p style="line-height: 160%;"><span style="color: rgb(0, 0, 0);"><br /></span></p> <p style="line-height: 160%;"><span style="color: rgb(0, 0, 0);">이번 전시의 프로젝트는 잘 만들었다 또는 못 만들었다는 기준이 없으며, 미술이라고 해도 되고, 아니라고 해도 되는, 딱히 무엇이라고 말하지 않아도 되는 것을 실천하는 내용을 가지고 있다. 참여하는 어린이들이 기쁘고, 즐거운 마음으로 자신이 표현하고 싶은 것을 만들고, 그 안에서 뜻밖의 아름다움을 발견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span></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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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6월 16일 - 2023년 8월 27일

BMA 소장품 기획전 영점

<p style="line-height: 160%;"><span style="color: rgb(0, 0, 0);">부산시립미술관은 오는 6월 16일부터 8월 27일까지 소장품 기획전《영점》을 개최한다. 미술관 개관 이후 처음으로 발간되는 『소장품 선집』을 기념하여 마련된 이번 전시는 시립미술관이 지난 25년간 축적해 온 소장품을 한국 근현대미술사의 흐름 속에서 조망한다. 소장품 150여 점을 통해 부산미술의 정체성을 통시적으로 살펴볼 수 있다. 전시 제목 &lsquo;영점&rsquo;에는 두 가지 의미가 있다. 하나는 일반적인 의미로, &lsquo;시작점&rsquo;, &lsquo;기준점&rsquo;을 말한다. 다른 하나는 양자물리학에서 쓰는 영점 에너지(zero-point energy)로, 예측 불가능한 에너지로 채워진 진공상태를 의미한다.</span><br style="color: rgb(85, 85, 85); font-family: 'Noto Sans KR', sans-serif; font-size: 17px; letter-spacing: -0.5px;" /> <span style="color: rgb(0, 0, 0);">소장품 기획전《영점》은 이 두 가지 개념을 확장하여 시립미술관의 시작에서부터 이어온 길과 나아갈 길을 조망한다. 부산시립미술관이 유지해온 방향성을 보여주며, 개관 당시부터 지속되어온 소장품들을 통해 부산미술의 정체성 확립을 목표로 한다. &lsquo;그 시작은 &lsquo;무엇을 수집해왔고, 앞으로 무엇을 수집해야만 하는가?&rsquo; 라는 원천적인 질문에 있으며, 그동안 부산미술을 발굴하고 연구하는 역할을 충실히 이행하고 있었는지 점검하고자 함에 있다.</span><br style="color: rgb(85, 85, 85); font-family: 'Noto Sans KR', sans-serif; font-size: 17px; letter-spacing: -0.5px;" /> <br style="color: rgb(85, 85, 85); font-family: 'Noto Sans KR', sans-serif; font-size: 17px; letter-spacing: -0.5px;" /> <span style="color: rgb(0, 0, 0);">부산시립미술관은 개관 이후로 《부산미술재조명전-집단활동으로 본 부산미술의 정체성》, 자료로 보는 부산미술사 《도큐멘타 부산 Ⅰ,Ⅱ,Ⅲ》, 《부산미술 80년, 부산의 작가들》, 《모던&middot;혼성 1928-1938》, 《피란수도 부산:절망 속에 핀 꽃》, 《오래된 질문들》, 《1960-70년대 부산미술: 끝이 없는 시작》, 《거대한 일상:지층의 역전》 등의 기획전시를 개최하며 부산미술사의 역사적 자료 미비점과 누락된 작가들의 연구 당위성에 대해 재인식하고 미술관의 역할을 재구축해 왔다. 이러한 과정은 미술관의 바람직한 방향을 모색하고 그 지표를 점검할 수 있는 기회가 된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본 전시는 그간 부산미술전시 및 세미나 등의 연구를 통해 확보된 소장품만으로 부산 미술사를 읽어내는 전시로 올해 발간되는 『소장품 선집』과 더불어 수집 성과를 살펴볼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현재까지 수집된 소장품 중 &lsquo;한국 및 부산 근현대미술사의 주요 맥락에서 연대기적 가치가 있는 작품&rsquo;이라는 기준을 두고 선정된 작품과 아시아미술 연구와 담론 형성의 역할 수행하기 위해 수집한 주요 &lsquo;아시아 미술&rsquo; 일부를 선보인다. 전시는 시기와 미술사 맥락을 살필 수 있는 키워드를 제시하고 한국미술사 속 부산미술의 흐름을 읽을 수 있도록 꾸려진다. 이는 부산미술이 내포하고 있는 키워드와 주제 의식을 읽어내고자 함이다. 이 키워드들은 급변하는 우리 사회에 부응하며 발전해 온 부산미술의 형성 과정을 이해하는데 이정표 역할을 해줄 것이다.</span></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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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9월 26일 - 2023년 12월 17일

과거는 자신이 줄거리를 갖고 있음을 드러낸다

<p><span style="color: rgb(0, 0, 0);">부산시립미술관은 개관 이후 현재까지 부산시립미술관의 주요 역할과 방향성을 되돌아보는 《과거는 자신이 줄거리를 갖고 있음을 드러낸다》전을 개최한다.</span></p> <p><span style="color: rgb(0, 0, 0);">미술관 건립의 시대적 요청에서부터 도시 부산이 변화, 성장해나가는 과정 속에서 도시정책에 적응하며 자신의 역할을 수행해나갔던 역사를 돌아보며, 제도공간이자 문화공간으로 기능해온 부산시립미술관의 한 모습을 그려보고자 한다.</span></p> <p><span style="color: rgb(0, 0, 0);"><br /></span></p> <p><span style="color: rgb(0, 0, 0);">1980년대 경제성장과 더불어 1987년 6.29선언 이후 이어진 민주적 노사관계 정착을 위한 11월 노동조합법 개정까지, 급속한 변화를 경험해 나간 한국 사회는 더 나은 삶을 향한 시대적 요청에 직면했다. 문화예술계에 있어서도 1990년 문화부가 신설되면서 「문화발전 10개년 계획」에 근거하여, 지방공공미술관 건립이 국가 주요 정책으로 추진되며 &lsquo;모든 국민에게 문화를&rsquo; 향유할 제도적 전환의 급물살을 타게 된다.</span></p> <p><span style="color: rgb(0, 0, 0);">1986년 국립현대미술관 과천관 개관과 88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 이후, 국가 주도에서 도시 주도로 문화 부흥의 단위가 변화해 나가는 와중에, 부산은 국제항을 가진 제2의 도시로서 면모를 갖추는 숙원 사업으로, 1992년 지역 미술관인 부산시립미술관 건립 계획을 수립하고 88올림픽기념공원내 부지를 건립 장소로 결정했다. 김영삼 대통령이 &lsquo;세계화&rsquo;시대를 선언했고, 당시는 비행장이었고 현재에는 센텀시티로 이어질 부산 광안대교가 착공하던 해인 1994년, 부산시립미술관의 공사 착공도 함께 이루어졌다. &lsquo;21세기 새부산 건설&rsquo;을 시정방향으로 제시했던 민선 1기 지방자치단체장의 임기 마지막 해인 1998년 2월, 부산시립미술관은 준공을 마무리하고 바로 다음 달인 3월에 개관했다. 미술관 개관 전 해인 1997년 맞게 된 IMF 체제와 더불어 시작하게 되는 부산시립미술관의 항해는 이후 국가 간의 장벽이 약화되고 세계도시체제로 진입하는 과정 속에서 지역과 세계를 동시에 관장하는 공시적 미술관으로의 요청을 받으며 현재까지 운영되고 있다.</span></p> <p><span style="color: rgb(0, 0, 0);"><br /></span></p> <p><span style="color: rgb(0, 0, 0);">이 전시는 개관 이후 한 도시의 제도공간으로서 다양한 역할을 수행해왔던 부산시립미술관의 주요 방향성 중에서도 지역적이면서 동시에 국제적인 미술관을 어떻게 꾸리려 했는지를 살펴본다. 먼저, 미술관 건립의 시대적 분위기와 더불어 국제영상문화도시 속 동시대 미술관으로서 방향성을 짚어본다. 그 다음으로 지역 미술을 돌보는 지역 미술관의 당위성과 그 변화하는 관점에 대해 살펴본다. 마지막으로, 도심으로 부상하는 미술관 주변의 변화와 문화도시의 거점으로서 성장하려는 미술관의 현재를 재점검한다.</span></p> <p><span style="color: rgb(0, 0, 0);">부산시립미술관은 올해로 개관한 지 25년이 되었다. 내년부터 있을 건물 노후화에 따른 리모델링이라는 새로운 전환점에 앞서, 미술관이 걸어온 과거의 시간이 또 다른 모습을 그려갈 미술관의 소중한 토대가 되길 바란다.</span></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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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9월 26일 - 2023년 12월 17일

부산시립미술관 기획전《극장/Post Media and Site》

<p><span style="color: rgb(0, 0, 0);">부산시립미술관은 2024년 리노베이션을 앞두고 마지막 기획전《극장/Post Media and Site》을 개최합니다. 전시는 총 13명의 작가의 작품 세계를 통해 부산시립미술관의 장소성과 공간의 정체성을 다시 살펴보도록 구성하였습니다. 지난 25년간 동시대의 다양한 경험을 나눈 부산시립미술관 공간의 역사를 기억하고 새로운 도약을 기원하기 위한 이번 전시에 많은 관심과 성원 부탁드립니다.</span></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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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5월 24일 - 2024년 7월 31일

오월특별전시 <서정적 순간, 그 이후...> 展

<p><span style="font-weight: bold;">&lt;서정적 순간에 만난 이야기(Story)와 서사(Narrative)의 관계성&gt;</span></p> <p><span style="font-weight: bold;">이강하미술관 학예실장 이 선</span></p> <p>&nbsp;</p> <p>&lt;서정적 순간, 그 이후...&gt;展은 5.18 광주민주화운동 44주년기념 오월특별 전시회로 임남진, 표인부, 박수만 작가의 작품과 삶을 살펴본다. 3인의 작가들은 1980년 광주를 함께 마주했고, 비슷한 시기 미술대학을 다니며 청년시절을 보냈다.</p> <p>어쩌면 우리가 잘 알지 못했던 그때의 시대는 건전한 상상력이 상실된 채 살아갈 수밖에 없는 시절을 말할지도 모른다. 거센 태풍이 휩쓸고 지나간 뒤, 우리 마음속에 남겨진 것은 쓸쓸한 실망감뿐이었다. 그들은 무엇이 올바른 사상이고 아름다운 메시지인지 구분하기 어려웠고, 판단하기 어려운 시대를 보냈다. 올바름과 아름다움을 오랜 시간 뒷받침해 줄 &lsquo;영혼의 힘&rsquo;은 현실과 예술 세계 중간의 그 어딘가에서 서로 다른 관점으로 새로운 시대를 향한 희망적 자신의 목소리를 내었을지 모른다. 그 목소리는 눈에 보이는 풍경과 보이지 않는 제도에 대한 그들만의 이야기(Story)와 서사(Narrative)로 만들어져 독자적인 작업으로 이어지고 있다.</p> <p><br /></p> <p><br /></p> <p>이번 전시 제목 &lsquo;서정적 순간&rsquo;의 &lsquo;서정抒精&rsquo;은 &lsquo;정서&rsquo;를 담고 있다는 &lsquo;풀 서抒&rsquo;, 뜻 정精&rsquo;이 결합한 단어로 &lsquo;안에 있는 정서를 밖으로 풀어내다&rsquo;의 직관적이고 모호한 의미를 내포한다. 하지만 전시에 사용되는 &lsquo;서정적 순간&rsquo;은 각각의 주체가 겪은 순간적 경험에 일차적인 관심에 주목하며, 거기서 비롯되는 주체의 인지적, 정서적 반응에 가장 직접적인 자기 근거를 둔다.</p> <p>사물과 경험이 가지는 미세한 특성에 대한 창작자들의 섬세한 지각은 물론, 그것을 해석하고 판단하는 주체적 반응을 이끌어 낸다. &lsquo;서정적 순간&rsquo;은 이전 광범위한 영역(문학과 미술)에서 사용되었던 &lsquo;서정적&rsquo;이란 뉘앙스의 모호한 경계성을 허물어 표현 된 관습적 표현을 거부하고 &lsquo;서정&rsquo;의 복합적인 기능을 창작의 영역에서 새롭게 사유하는데 주목한다.</p> <p><br /></p> <p><br /></p> <p>전시의 배경은 작년 5월 광주광역시 남구 이강하미술관이 「2023년 국립현대미술관 지역 협력 지원사업-추천작가 | 전문가 매칭사업」에 선정되어 임남진 작가와 백기영(前, 북서울시립미술관 전시과장) 평론가가 만나면서 작가의 대표 작품을 살펴보며 인터뷰를 나누었던 것으로부터 시작되었다.</p> <p>이후 이강하미술관은 확장된 영역에서 작가와 평론가 &lsquo;표인부-유영아(국립아시아문화재단 학예연구사)&rsquo;, &lsquo;박수만-강선주(부산시립미술관 학예연구사)&rsquo; 를 연결하였다. 위 평론가들은 국공립미술관에서 활발한 전시 기획 및 글을 쓰는 활동을 하고 있는 큐레이터로 광주와 부산, 서울과 익산을 오가며 작가 인터뷰 및 포트폴리오를 통해 서로 간의 다른 시대적 가치관이 맞닿은 작업을 연결하고, 삶 속의 이야기에 공감하며 평론글로 표현되었다.</p> <p><br /></p> <p><br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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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1월 22일 - 2024년 12월 3일

미디어아트 스크리닝 《플라스틱 풍경》

<p>「유엔 플라스틱 협약 INC-5」 부산 개최를 기념하기 위해 부산시립미술관은 미디어아트 스크리닝 《플라스틱 풍경》을 11월 22일부터 12월 3일까지 영화의전당 야외에서 개최합니다.</p> <p><br /></p> <p>한윤정 작가와 김성륜 공학자의 협업으로 탄생한 작품 &lt;플라스틱 풍경-이면의 세계&gt;는 숲, 바위산, 남극 대륙, 그리고 바다를 배경으로 인공 플라스틱 사물들로 가득 찬 초현실적 풍경을 생성합니다. 밀도 있는 사운드 효과와 함께 3D 애니메이션으로 만들어진 상상 속 풍경의 세계는 감상자의 몰입도를 상승시킵니다. 이 플라스틱으로 만들어진 풍경이 바스라지며 사라져가는 디스토피아는 역설적이게도 꽃잎이 흩날리듯, 눈이 내리듯, 몽환적인 이미지가 되어 현재 우리가 살아가는 아름다운 지구가 바로 유토피아임을 자각하게 합니다. 이렇게 감상자로 하여금 이면의 세계를 함께 들여다보게 함으로써 이 작품은 미세 플라스틱으로 오염된 미래 세계에 대해 경각심을 일깨우고 아름다운 자연을 보전하도록 행동 변화를 촉구합니다.&nbsp;</p> <p><br /></p> <p>기술과 자연, 그리고 인간의 상호공존을 탐구하는 동시대 예술작품을 통해 「유엔 플라스틱 협약」 이 체결될 수 있도록 국제적 연대에 함께 뜻을 모아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p> <p><br /></p> <p>&nbsp;</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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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1월 15일 - 2025년 2월 9일

《고귀하고 고귀한》

<p>전북도립미술관은 2024년 현재 2102점 소장작품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국립현대미술관, 서울시립미술관, 광주시립미술관, 부산시립미술관에 이어 국내 5번째로 많은 소장품입니다. 그리고 53%에 해당하는 1113점이 고귀하고 고귀한 기증자 134명과 전북미술관회와 한국미술협회 전북지회가 기증해주신 선물입니다.</p> <p><br /></p> <p>작은 전시 《고귀하고 고귀한》은 기증자의 벽을 세우고, 그 중에서 작가의 유족과 전북박물관회가 기증한 8점을 소개합니다. 전북도립미술관은 앞으로도 연구와 전시로 기증자의 고귀한 뜻을 이어가겠습니다.</p> <p><br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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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2월 13일 - 2025년 3월 30일

BMA 비디오 하이라이트

<p>비디오 하이라이트&gt;는 부산시립미술관이 소장한 영상작품 중에서 예술적, 미학적 깊이를 지닌 대표작들을 엄선하여 상영한다. 이번 상영에서는 부산 출신의 전준호 작가가 국내외 미술계에서 인정받으며 전개해온 작업들을 비롯해, 비디오 아트의 진화를 이끌어가고 있는 예스퍼 유스트(Jesper Just)와 제니퍼 스타인캠프(Jennifer Steinkamp) 등 국제적으로 명망 있는 작가들의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작업들도 선보인다. 이들 작가들은 영상 매체를 통해 인간 존재와 인식의 한계를 탐구하고, 물질과 비물질, 현실과 가상, 개인과 집단의 경계를 허물며 관객들에게 깊은 내적 성찰을 유도한다. 더 나아가, 정은영, 김아영, 전소정, 서평주 등 국내 비디오 아트의 중추적 작가들이 펼치는 작업들은 비디오라는 매체를 통해 각기 다른 방식으로 인간 존재, 사회적 관계, 그리고 미디어의 본질에 대해 탐구하며 우리가 당연시해온 사회적 구조와 존재의 의미를 근본적으로 질문 던진다. 본 상영회에서 선보이는 작품들은 단순히 시각적 경험에 그치지 않고, 기술적 매체가 어떻게 인식론적, 존재론적 차원에서 새로운 사고의 틀을 제시할 수 있는지를 제시한다.</p> <p><br /></p> <p>미디어 아트가 복제 기술과 정보화 기술의 급격한 발전 속에서 미술의 핵심 장르로 자리잡아가고 있는 오늘날, 부산시립미술관의 소장 작품들을 통해, 비디오 아트가 추구하는 형식적 변화뿐만 아니라 그 내포된 사회적, 철학적 의미를 되새기며, 예술과 기술의 융합이 이끌어낸 새로운 창작의 가능성을 엿볼 수 있기를 기대한다.</p> <p><br /></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