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포하우스
서울 종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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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장소의 전시
2024년 1월 24일 - 2024년 2월 8일
2024 건축가 드로잉전 思惟 사유
<p style="line-height: 160%;"><br /></p> <div style="line-height: 160%;"><span style="color: rgb(0, 0, 0); font-weight: bold;">토포하우스 기획전</span></div> <div style="line-height: 160%;"><span style="color: rgb(0, 0, 0); font-weight: bold;">2024 건축가 드로잉전 思惟 사유</span></div> <div style="line-height: 160%;"><span style="color: rgb(0, 0, 0); font-weight: bold;"><br /></span></div> <div style="line-height: 160%;"><span style="color: rgb(0, 0, 0);">기간 : 2024. 1. 24.(수) - 2. 8. (목)</span></div> <div style="line-height: 160%;"><span style="color: rgb(0, 0, 0);">장소 : 토포하우스 제2, 3전시실</span></div> <div style="line-height: 160%;"><span style="color: rgb(0, 0, 0);"><br /></span></div> <div style="line-height: 160%;"><span style="color: rgb(0, 0, 0); font-weight: bold;">▶ 2024년 25명의 건축가가 선보이는 드로잉 작업</span></div> <div style="line-height: 160%;"><span style="color: rgb(0, 0, 0);"><br /></span></div> <div style="line-height: 160%;"><span style="color: rgb(0, 0, 0);">건축가들의 예술적 드로잉 작업을 선보이는 전시가 토포하우스에서 1월 24일(수)부터 2월 8일(목)까지 열린다.</span></div> <div style="line-height: 160%;"><span style="color: rgb(0, 0, 0);"><br /></span></div> <div style="line-height: 160%;"><span style="color: rgb(0, 0, 0);">이번 전시에는 현재 활발하게 활동하는 대한민국 대표 건축가 25명이 참여해 건축 작업이 아닌 조형적 작업으로서의 드로잉을 선보인다. 설계 드로잉이나 작업 결과물을 보여주는 전시는 많지만 여러 건축가의 예술적 드로잉만을 모은 전시를 보는 것은 흔치 않은 기회이다. 전시 장소인 토포하우스는 건축가이자 건축이론가인 정진국 한양대교수 명예교수의 작품으로 건축가가 설계한 특별한 공간에서 우리 시대의 대표 건축가들이 한데 모여 드로잉전을 연다는 점에서 전시의 의미를 더한다.</span></div> <div style="line-height: 160%;"><span style="color: rgb(0, 0, 0);"><br /></span></div> <div style="line-height: 160%;"><span style="color: rgb(0, 0, 0);">전시에 참가하는 건축가는 곽데오도르, 곽희수, 구영민, 김동진, 김석환, 김효영, 문훈, 박기준, 박준호, 방철린, 백문기, 오섬훈, 오호근, 우경국, 이관직, 이은석, 이형재, 임지택, 임진우, 임형남, 전이서, 전인호, 최두남, 최성희, 홍재승 등 25명이다. 각 건축가별로 2~3점의 작품을 선보인다.</span></div> <div style="line-height: 160%;"><span style="color: rgb(0, 0, 0);"><br /></span></div> <div style="line-height: 160%;"><span style="color: rgb(0, 0, 0);">건축가는 그리고, 만든다. 그러나 건축가의 드로잉과 공작물은 화가나 조각가의 그것과 다르다. 건축가가 다루는 것은 기본적으로 공간이고 그것을 구축하기 위한 드로잉은 건축가만의 독특한 방식으로 사용하는 도구와 매질 등을 개별적이고 다양하다. 건축가의 드로잉은 발상의 단계를 거쳐 도면화되고, 궁극적으로는 지어진다. 건축가의 사유는 이 과정 중 지속적으로 변모하게 되는데, 니체의 시적 아포리즘처럼 시와 같은 그림을 그리기도 하고, 논리성과 합리성의 텍토닉한 그림을 그리기도 한다. 주로 시간을 통해 구체화되어 가는데, 후반부의 드로잉은 치수가 명기되는 구체성도 갖는다.</span></div> <div style="line-height: 160%;"><span style="color: rgb(0, 0, 0);"><br /></span></div> <div style="line-height: 160%;"><span style="color: rgb(0, 0, 0);">이같은 드로잉 작업은 다른 사람과 소통하거나 공유를 위한 것이 아니라 자신이 추구하는 건축적 가치관과 철학을 기호화된 형식으로 드러내는 것이며 건축가들의 기본적인 작업이라고 할 수 있다.</span></div> <div style="line-height: 160%;"><span style="color: rgb(0, 0, 0);"><br /></span></div> <div style="line-height: 160%;"><span style="color: rgb(0, 0, 0);">이번 전시에서는 건축적 드로잉이 아닌 건축가의 예술세계를 보여주는 다양한 조형적 결과물을 다룬다. 물론 여기에도 건축가의 가치관과 철학은 기본적으로 배어 있다. 따라서 관람자는 다양하게 표출되는 건축가들의 조형적 작업들을 통해 예술적 작업으로서의 건축에 임하는 건축가의 의식적 흐름에 좀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을 것이다.</span></div> <div style="line-height: 160%;"><span style="color: rgb(0, 0, 0);"><br /></span></div> <div style="line-height: 160%;"><span style="color: rgb(0, 0, 0);">이번 전시는 건축적 쓰임을 위한 것이 아닌 드로잉과 회화 작업을 보여준다. 전시는 ‘구축으로의 사유’ 와 ‘심상으로의 사유’ 등 크게 두 가지 유형으로 나누어 건축가의 작품 특징별로 2개의 전시공간에 설치된다.</span></div> <div style="line-height: 160%;"><span style="color: rgb(0, 0, 0);"><br /></span></div> <div style="line-height: 160%;"><span style="color: rgb(0, 0, 0);">사유란 개념, 구상, 판단, 추리를 행하는 인간의 이성 작용을 말한다. 건축가의 사유는 개인, 건축물이 들어설 대상지, 쓰일 기능에 따라 그 발현의 스펙트럼이 매우 넓다. 독특한 메커니즘으로 작동하는 구축으로서의 사유가 만들어지는 작업들이 ‘구축으로서의 사유’에 해당하며 예술적 사유에 의한 작업물이 ‘심상으로서의 사유’이다.</span></div> <div style="line-height: 160%;"><span style="color: rgb(0, 0, 0);"><br /></span></div> <div style="line-height: 160%;"><span style="color: rgb(0, 0, 0);">이번 전시가 건축과 건축가에 대한 일반 대중의 이해를 돕고, 건축가들에게는 작업의 지평을 넓히고 세대와 지역을 아우르는 소통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span></div> <div style="line-height: 160%;"><span style="color: rgb(0, 0, 0);"><br /></span></div> <div style="line-height: 160%;"><span style="color: rgb(0, 0, 0);"><br /></span></div> <div style="line-height: 160%;"><span style="color: rgb(0, 0, 0);"><br /></span></div> <div style="line-height: 160%;"><span style="color: rgb(0, 0, 0);"><br /></span></div> <div style="line-height: 160%;"><span style="color: rgb(0, 0, 0);"><br /></span></div>
2024년 5월 1일 - 2024년 5월 26일
건축가 장윤규 "인간산수"
<div><br /></div> <div>장윤규는 운생동 건축가그룹의 대표 장윤규는 건축과 예술, 건축과 문화의</div> <div><br /></div> <div>통합된 구조를 찾는 실험적인 건축가이다.</div> <div><br /></div> <div>이번 전시는 건축과 예술의 근본은 인간의 관계를 정의하는 데서부터</div> <div><br /></div> <div>시작된다고 생각하는 작가의 건축적 작업과 동시에 틈틈이 그린 10여 년간의 기록이다.</div> <div> <p><span><br /></span></p> <p><span><br /></span></p> <p><span>천산 천인의 끝없는 산수 구도를 통해 인간이 만들어 나가는 풍경을 그려냈다.</span></p></div> <div><br /></div> <div><br /></div> <div>제1,2전시실에는 건축가로서의 면모를 느낄 수 있는</div> <div><br /></div> <div>3D 작업으로 표현한 <건축산수> 10여 점과</div> <div><br /></div> <div><br /></div> <div><br /></div> <div>제3전시실에는</div> <div><br /></div> <div>인간의 모습을 붓으로 그린 <인간산수> 40여 점으로 구성되어</div> <div><br /></div> <div>인간적 구축과 건축적 회화를 넘나들고 있다.</div> <div><br /></div> <div><br /></div> <div>이번 전시를 통해서 서로의 정신세계와 삶을</div> <div><br /></div> <div>다양한 방식으로 이해하고 교류하는 계기를 만들었으면 한다.</div> <div><br /></div> <div><br /></div> <div><br /></div> <div><br /></div> <div><br /></div> <div><br /></div> <div><br /></div> <div><br /></div> <div><br /></div> <div><br /></div> <div><br /></div> <div><br /></div> <div><br /></div> <div><br /></div> <div><br /></div> <div><br /></div> <div><br /></div> <div><br /></div>
2024년 12월 11일 - 2024년 12월 29일
《구름을 넘어서 Beyond the Clouds》
<div> </div> <div><br /></div> <div>일정: 12월 11일 (수) - 29일 (일)</div> <div><br /></div> <div>시간: 매일 오전 10시 - 오후 7시</div> <div><br /></div> <div>장소: 토포하우스 제 3전시실</div> <div>한국의 1세대 여성 미디어 아티스트 모하 안종연 작가의 초기 회화작품부터, 첨단 LED의 광확산필름을 활용한 미디어아트와 환상적인 빛 설치작업 등 현재의 작품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작품들을 아카이브 형식으로 토포하우스 공간에 펼쳤습니다. </div> <div><br /></div> <div><br /></div> <div>Light of Moha, Mirror stainless, glass casting, LED lighting, 2013</div> <div><br /></div> <div>Eclectric Stills (세라믹 조형작업), 철과 석고 캐스팅</div><div>“살아있음에 감사하며....하고 싶은 작업들을 해 나가고 있습니다. '꿈은 이루어진다' 라는 한 구절을 계속 되뇌이면서 머릿속에 그려놓았던 그림들을 펼쳐나갑니다. 매 순간 쉬지 않고 발견하며 나만의 표현 방법을 발명하는 하루들을 반복합니다. 스스로 들여다보기 또한 게을리하지 않는 제 작품들이 여러분의 곁에서 빛을 잃지 않으며 늘 사랑 받기를 바라며 제 가슴을 열어 보입니다.” -안종연 작가노트</div> <div><br /></div> <div><br /></div> <div>Light of Moha, Mirror stainless, glass casting, LED lighting, 2013</div> <div><br /></div> <div>토포하우스 제 3전시실 전시전경</div> <div>남은 2024년, 색과 빛의 향연을 즐기며 </div> <div><br /></div> <div>새해 희망의 빛을 함께 그리는 시간에 초대합니다.</div>
2025년 1월 8일 - 2025년 1월 23일
《흙으로 빚어낸 ‘조선도공의 둥근마음’ 》
<p style="line-height: 160%;"><br /></p> <div style="line-height: 160%;"><span style="color: rgb(0, 0, 0);"><br /></span></div> <div style="line-height: 160%;"><span style="color: rgb(0, 0, 0);">-일정: 1월 8일 (수) - 23일 (목)</span></div> <div style="line-height: 160%;"><span>-시간: 매일 오전 10시 - 오후 7시</span></div> <div style="line-height: 160%;"><span>-장소: 토포하우스 제 2전시실</span></div> <div style="line-height: 160%;"><span style="color: rgb(0, 0, 0);"><br /></span></div> <div style="line-height: 160%;"><span style="color: rgb(0, 0, 0);"><br /></span></div> <div style="line-height: 160%;"><span style="color: rgb(0, 0, 0);">이용순 작가는 자신이 직접 산에서 채취한 백설기 같은 백토와 직접 만든 유약으로 조선도공의 백자 달항아리를 불러내고 있다. 달항아리들은 사람 얼굴처럼 모두가 다르다. 색도 약간 푸른 기가 도는 설백에서 불투명한 유백까지 스펙트럼이 넓다.</span></div> <div style="line-height: 160%;"><span style="color: rgb(0, 0, 0);"><br /></span></div> <div style="line-height: 160%;"><span style="color: rgb(0, 0, 0);"><br /></span></div> <div style="line-height: 160%;"><span style="color: rgb(0, 0, 0);">단색화의 거장 박서보 화백은 설백의 백자사발이 비워져 있음에도 맑고 푸른 물이 담겨 있는 느낌에 이끌려 달항아리에까지 이르게 됐다고 했다. 이런 맛을 이용순 달항아리는 모두 담아내고 있다. 공간과 빛에 따라 보이는 각양의 얼굴은 카메라에 담기지 않아 천 개의 얼굴을 가졌다는 달항아리의 매력이다.</span></div> <div style="line-height: 160%;"><span style="color: rgb(0, 0, 0);"><br /></span></div> <div style="line-height: 160%;"><span style="color: rgb(0, 0, 0);"><br /></span></div> <div style="line-height: 160%;"><span style="color: rgb(0, 0, 0);">드뷔시의 ‘달빛’선율이 어울리고 이해인 수녀의 ‘달빛 기도-한가위에’가 떠올려지는 이용순 달항아리는 순백색의 둥글고 어진 맛이 일품이다. 달항아리 작가 중 최고로 꼽히는 이 작가의 달항아리전이 1월 8일부터 23일까지 인사동 토포하우스에서 열린다.</span></div>
2025년 2월 5일 - 2025년 2월 24일
2025 건축가 사진전《Static Movement》
<div>건축가에게 사진은 무엇보다도 중요한 매체입니다. 건축 작업이 시작되는 대상지 답사부터 구상단계 그리고 최종 결과물까지 #사진 으로 기록합니다.</div> <div><br /></div> <div>실무영역에서 그리고 일상에서 기록을 위해 사진을 가까이하기도 하지만 진지하게 사진 작업을 하는 건축가들도 적지 않습니다. 이번 전시는 건축가들의 시선은 어디를 향하는지, 건축가들이 렌즈를 통해 본 세상은 어떠한지, 사진으로 표현하고자 하는 감성의 메세지는 무엇인지를 전시공간에서 오롯이 만나볼 수 있는 기회입니다.</div> <div><br /></div> <div>다양한 사진을 통해 그동안 건축작품으로 만나왔던 건축가들의 색다름과 개별성을 발견할 수 있을 것입니다.</div> <div><br /></div>
2025년 7월 2일 - 2025년 7월 21일
이인 개인전 - 수평선에서 만난 것들 Something that meets on the horizon
자세한 정보는 '바로가기' 링크를 통해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2025년 9월 13일 - 2025년 9월 30일
김래현展 Between the Walls
<p style="line-height: 160%;"><span>전시제목: Between the Walls</span><br /> <span>참여작가: 김래현</span><br /> <span>전시기간: 2025. 09. 13 (토) - 09. 30 (화)</span><br /> <span>관람시간: 10:30 - 18:00 (일, 월 휴관)</span><br /> <span>전시장소: 서울시 종로구 삼청로 127-2, 갤러리일호</span><br /> <span>작품목록: </span><a href="https://blog.naver.com/galleryilho/224000984256" style="font-size: 10pt;">https://blog.naver.com/galleryilho/224000984256</a></p> <div style="line-height: 160%;"><a href="https://blog.naver.com/galleryilho/224000984256" style="font-size: 10pt;"></a><br /> <span>전시개요</span><br /> <span>바야흐로 역병의 시대, 세상의 모든 이들이 역병이라는 담 안에서 위리안치(圍籬安置)를 경험하며 몇 년이 흘렸다. 인간관계의 시작이 집 앞에 놓이는 택배와 배달음식으로 끝나는 경험은 모든 단어 앞에 '집'을 붙여 재택근무와 홈 스쿨링, 홈 카페 등등이 일상으로 자리 잡은 시대가 도래했다. 혼자 지내는 이들은 더더욱 다른 이들의 얼굴을 마주하며 지내는 것이 어색해졌고 가족을 볼 시간 없이 외부활동을 이어가던 현대인들은 갑작스러운 가족과의 강제대면 생활을 시작했다. 집에서 오랜 시간 머물기 시작한 사람들은 옷과 신발로 표현하던 자신의 개성을 실내건축과 인테리어를 통해 표출하였고 그 어느 때보다 인테리어 시장은 이례적인 호황이었다.</span><br /> <br /> <span>나에게 안식을 주는 우리들의 요람은 세상과 나를 분리시키는 담벼락이 되어 개인화된 현대인에게 고립과 연대해체의 최소 단위로 변해버린 것이다. 과연 이러한 현상 속에서 우리에게 '집'은 단순히 주거 공간이라고 할 수 있을까.</span><br /> <br /> <span>'집'은 단순한 주거의 공간을 넘어 자아를 표현하기에 가장 '관계 함축적'인 공간이다. 인간의 첫 번째 연대인 1차 가족, 그들과 함께 보내는 시간과 사건 등을 지내며 사랑과 충만함, 결핍과 외로움 등 여러 가지 감정이 성장하고 고취되는 감정적 공간으로 해석할 수 있다. 이 공간 안에서 켜켜이 쌓아 올린 '나'는 뿌리 내리지 못한 '우리'의 모습이고 나아가 개인화된 현대인의 초상으로 확장한다.</span><br /> <span>작품은 인터뷰를 통해 타인의 집을 감정적 공간으로 해석한 '집 구경' 시리즈, 오려서 조립하면 나만의 작은 집을 만들 수 있는 종이접기 도면의 형태를 가진 '내 집 마련 프로젝트', SNS로 안식처를 피신한 이들의 '놀러오세요, 우리집에' 시리즈로 구성된다.</span><br /> <br /> <span>1) 집 구경</span><br /> <span>작품은 감정적인 공간으로 해석된 여러 모델의 집에서 공통적으로 해체된 얇은 건물 벽과 인물의 부재, 모노톤의 가구, 부유하는 땅과 자연, 무성하게 자라난 식물들이 나타난다. 각기의 집은 인터뷰를 통해 실제 이야기들을 통해 꾸려지는데, 무작위로 선정된 대상들은 짧은 설문 이후에 유년시절 살던 집이나 가족과의 이야기, 유년시절 사건들과 그 안에서 느꼈던 감정에 대한 인터뷰를 진행하고 실제 살던 집을 방문하거나 사진 또는 기억 속의 집을 그려내기도 하고 일기를 읊기도 하는 자유로운 형태로 진행한다.</span><br /> <span>이야기는 작가의 시선에서 일련의 과정을 거쳐 분리된 공간 안에서 흑백조의 가구와 울창하게 자라난 식물들로 이미지화되는데, 사람 대신에 뿌리내린 식물들과 그 안에서 온기를 잃은 가족들의 물건들이 대비되며 우리는 어디에 뿌리를 내리고 살고 있으며 그 안에서 맺고 있는 관계의 깊이에 대한 물음을 던진다. 해체되고 개인화된 현대 가족의 '누군가에게 쉬이 이야기할 수 없었던 집안 사정'이 은유적으로 관람자들에게 전시되는 과정에서 작품을 통해 서로를 이해하고 공감하는 기회를 제공한다.</span><br /> <br /> <span>2) 내 집 마련 프로젝트</span><br /> <span>'내 집 마련 프로젝트'는 집이라는 공간을 물질적, 물리적 공간에서 벗어나 감정적인 안식과 안전한 요람으로의 감정적 공간으로 표현한다. 내가 사랑하는 것, 그리고 사랑하는 이들을 위한 것으로 가득 채운 안전한 요람은 오직 나만을 위한 공간을 넘어 관계를 위한 공간으로의 가이드를 제안한다. 나아가 관계 속에서 찾아야 하는 안식은 오직 사람과 사람의 관계뿐 아니라 동물 그리고 식물 나아가 자연과 함께하는 '쉼'이다.</span><br /> <span>부드럽고 단단한 나무 의자, 내 공간에서 함께할 이들을 위한 디저트나 꽃다발, 반려동물과 반려 식물들까지, 나를 위한 선택들은 점차 내가 사랑하고 관계를 맺는 이들을 위한 선택으로 연장한다.</span><br /> <span>집은 오려서 붙이면 건물이 되는 도안의 이미지로, 주변에 집을 만드는 방법과 집에 함께 하는 가구, 동물, 식물들이 종이 인형 놀이처럼 배치되어있다. 관람객들은 도안을 따라 만들어질 이상향의 공간을 상상하며 공감을 나누는 장을 마련하길 바란다.</span><br /> <br /> <span>3) 놀러오세요, 우리집에 (이모지 시리즈)</span><br /> <span>〈놀러 오세요, 우리 집에>는 팬데믹 이후 생긴 인류의 공통적인 주거 변화에서 시작되었다. 전 세계 인류는 역병을 피해 집에 자의적 감금을 경험하며 SNS와 가상 세계로 주거지를 옮겼다. 핸드폰 속의 삶을 꾸미고 가꾸며 그 안에서 새로운 관계를 맺고 생활한다. 국경의 경계를 넘은 가상 세계의 언어는 이모지로 통일되었다.</span><br /> <span><놀러 오세요, 우리 집에>는 이모지의 '집' 이미지를 가지고 현대인의 가상 안식처의 성격을 대변하려 한다. 소유하지만 실존하지 않고, 나타났다, 사라졌다를 반복하며 어디에도 있고 어디든 없어질 수 있다. 전통적으로 통용되는 집의 형태를 가지고 있지만 실제로 거주할 수 없다. SNS와 대화 창의 이모지 성격처럼 이 집은 원하는 곳에 설치하고 이동할 수 있으며 해체하여 보관했다가 사라질 수 있기 때문에 가상 공간의 안식처는 그 성격을 가지며 실제로 존재하며 휴대용 안식처의 기능을 한다. 팬데믹 이후 현실 세계보다 가상의 공간이 친숙해진 인류의 '내 집'은 가상의 안식처에서 사용하는 이모지로 이루어진 '이상적인 내 집'을 분양하기로 한다.</span><br /> <br /> <span>작가약력</span><br /> <br /> <span>2018 숙명여자대학교 일반대학원 조형예술학과 한국화 전공 졸업</span><br /> <span>2014 숙명여자대학교 미술대학 회화과 학부 졸업</span><br /> <br /> <span>| 개인전</span><br /> <br /> <span>2025 프로젝트스페이스 우민 <보통의 낯선 곳>, 우민아트센터 스페이스 우민, 청주</span><br /> <span>2025 뿌리내린 자리 아래에, 갤러리 밀스튜디오, 서울</span><br /> <span>2024 우리는 모두 집으로 돌아온다 part 2, 스페이스 로라, 서울</span><br /> <span>2024 우리는 모두 집으로 돌아온다, 오솔갤러리, 인천</span><br /> <span>2024 담장 안의 언어들, 갤러리 일호, 서울</span><br /> <span>2023 놀러오세요, 우리집에 한전 아트센터 한전 갤러리, 서울</span><br /> <span>2022 모델하우스, 백희갤러리, 전주</span><br /> <span>2017 Home/House전, 규영갤러리, 서울</span><br /> <br /> <span>| 단체전</span><br /> <br /> <span>2025 김바르 김래현 김시오 3인전, 갤러리 일호, 서울</span><br /> <span>2024 서울 청년 비엔날레, 멀버리 힐즈, 서울</span><br /> <span>2024 춤추는 도시 도시의 리듬 지역 교류 9인 전, 성남아트센터, 큐브미술관, 성남</span><br /> <span>2024 신인작가 12인전, 갤러리 밀 스튜디오, 서울</span><br /> <span>2023 반복된 실재, 키미포유 선정작가전, 키미아트, 서울</span><br /> <span>2023 꿈과 마주치다展, 갤러리 일호, 서울</span><br /> <span>2022 내일의 작가전 , 겸재정선미술관, 서울</span><br /> <span>2019 즐거운 나의 00 휴맥스갤러리 김래현 김희진 2인전, 성남</span><br /> <span>2018 드로잉전 장욱진 미술관, 양주</span><br /> <span>2017 이공일팟 공아트스튜디오 그룹전 , 토포하우스, 서울</span><br /> <span>2017 멘토, 멘티전 한원미술관, 서울</span><br /> <span>2016 공감으로 다가서기전 숙명. 프랑스 베르사이유 미술대학 작품 교류전 문신미술관 문갤러리, 서울</span><br /> <span>2016 전국대학미술공모전 우수작품 전시, 홍익대학교 현대미술관, 서울</span><br /> <span>2016 겸재진경미술대전 특선전, 갤러리 서, 서울</span><br /> <span>2016 공간, 광주예총백련갤러리, 광주</span><br /> <span>2015 쇼케이스 리뷰 전, 세종문화회관 광화랑, 서울</span><br /> <span>2015 대학미술 공모 수상전, 성산아트홀, 서울</span><br /> <span>2015 아로새기다 4인 초대전, 샘터갤러리, 서울</span><br /><span>2015 세계미술작가교류협회전 , 문신미술관, 서울</span><br /> <span>2015 인권 미술제, 경찰청인권센터, 서울</span><br /> <span>2015 컨테이너 재원전, 청파갤러리, 서울</span><br /> <span>2014 6인 초대 단체전, 갤러리i, 서울</span><br /> <span>2014 우수졸업작품전, 동덕갤러리, 서울</span><br /> <span>2013 ssas 세텍 영 아트 어워드, SETEC, 서울</span><br /> <br /> <span>| 수상</span><br /> <br /> <span>2023 신사임당 미술대전 우수</span><br /> <span>2023 겸재 정선미술대전 대상</span><br /> <span>2022 겸재 내일의 작가 수상</span><br /> <span>2016 전국대학미술공모전 최우수</span><br /> <span>2016 서울미술대상전 장려</span><br /> <span>2016 겸재진경미술대전 특선</span><br /> <span>2015 전국대학미술 공모전 입선</span><!-- /wp:paragraph --></div>
2026년 5월 20일 - 2026년 6월 7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