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 장소

경기도미술관

경기 안산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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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장소의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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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3월 16일 - 2024년 2월 12일

2023 경기도미술관 소장품전 잘 지내나요?

<p style="line-height: 160%;"><span style="color: rgb(0, 0, 0);">예술은 삶이 행복한 순간보다 우울하고 외로운 순간에 더 위로가 됩니다. 이번 전시 《잘 지내나요?》 는 재난이 일상이 되어버린 것 같은 이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 모두에게 &lsquo;위로&rsquo;를 전합니다. 불안과 공포, 두려움과 외로움은 지금 우리 공동체가 함께 겪고 있는 재난에 대한 상처이자 아픔입니다. 경기도미술관은 비극적인 현실을 살아가는 우리 각자의 상처에 필요한 &lsquo;위로&rsquo;를 현대미술을 통해 생각해보고자 합니다.</span></p> <p style="line-height: 160%;"><span style="color: rgb(0, 0, 0);">미술관은 더 나은 가치를 추구하는 모두를 위한 공간입니다. 또한, 서로를 이해할 수 있는 장소가 되고 다양한 경험을 나누는 플랫폼이기도 합니다. 경기도미술관은 이번 전시 《잘 지내나요?》가 관객들과 소통의 장을 넓히고, 예술이 동시대와 공감하고 관계 맺기 하는 &lsquo;위로의 방식&rsquo;에 대해 공유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기를 기대합니다.</span></p> <p style="line-height: 160%;"><span style="color: rgb(0, 0, 0);">경기도미술관장</span></p> <p style="line-height: 160%;"><span style="color: rgb(0, 0, 0);">안미희</span></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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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9월 19일 - 2023년 10월 30일

연구자의 방-지도 프로젝트 1. 정재철: 이소요 작가

<p>《지도와 영토》에서는 공성훈, 김건희, 김정헌, 민정기, 정재철의 작업 세계를 심층적으로 연구하는 〈연구자의 방-지도 프로젝트〉를 선보입니다. 지도 프로젝트는 다섯 연구자의 참여로 이루어졌습니다. 연구자의 방은 그들의 연구를 강연, 글 그리고 연구하며 참고한 다양한 자료를 살펴볼 수 있도록 구성하였습니다. 이 프로젝트는 정재철-민정기-김건희-공성훈-김정헌 순으로 진행됩니다.</p> <p><br /></p> <p>〈연구자의 방-지도 프로젝트〉의 첫 번째 연구자는 이소요 작가입니다. 이소요 작가는 「꽃그늘을 찾아가는 여행기」라는 주제로 정재철 연구를 진행했습니다. 이소요 작가의 &lsquo;연구자의 방&rsquo;은 9월 19일부터 10월 30일까지 운영됩니다. 또한 이와 관련한 강의가 《지도와 영토》 개막에 맞추어 진행되오니 관람객 여러분들의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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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9월 19일 - 2024년 3월 24일

2023 경기도미술관 신소장품전《지도와 영토》

<p><span style="color: rgb(0, 0, 0);">경기도미술관은 2023년의 마지막 전시로 《지도와 영토》를 개최합니다. 이번 전시는 한국 현대미술사의 중요한 작가로 기록될 김건희, 김정헌, 공성훈, 민정기, 정재철 5인의 미술관 소장품 7점을 중심에 두고 작가 및 유족의 소장품 35점을 더했습니다. 이번 전시는 총 42점의 작품과 3점의 아카이브로 구성됩니다.</span></p> <p><span style="color: rgb(0, 0, 0);">회화와 조각의 영역에서 새로운 예술을 향해 고군분투했던 예술가 5인의 여정이 집약된 작품들은 마치 현대미술이라는 거대한 영토(嶺土)위에 다양한 길을 내어 생성한 지도(枝道)를 상상하게 합니다. &lsquo;지도와 영토&rsquo;는 전시 기획과 연구 행위가 유발하는 작품에 대한 해석과 감상의 확장성을 은유합니다. 전시가 진행되는 동안 40일 주기로 열리는 &lsquo;연구자의 방&rsquo;에는 참여작가 5인의 작품 세계와 연결될 수 있는 자료와 초청된 연구자들의 글이 순차적으로 전시됩니다.</span></p> <p><span style="color: rgb(0, 0, 0);">이처럼 전시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반드시 수반되는 연구의 과정을 &lsquo;연구자의 방&rsquo;으로 가시화하여 전시실에 배치함으로써 작품과 아카이브의 고유성을 다양한 방식으로 부수고 흔들어 재맥락화하고자 했습니다.&nbsp;다양한 배경과 이력을 가진 연구자들의 해석과 관점이 현대미술을 즐겁게 감상하고 탐험하는 좋은 길잡이(地圖)가 되기를 바랍니다.</span></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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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9월 15일 - 2023년 12월 31일

경기도미술관 상설전시 <멈춰서서>

<p><span style="color: rgb(0, 0, 0);">경기도미술관 실내외에 설치된 소장품들은 2006년 개관 이래 오랜 시간을 거쳐 현재의 위치와 형태를 갖추었습니다. 경기도미술관은 관객들과 그 주변의 다양한 일상이 교차하는 장소입니다. 미술관 야외 전시장과 벽면에 설치된 작품들은 삶에 대한 여러 생각과 감정을 다루고 있습니다. 잠시 멈춰서서 경기도미술관의 입구에서 여러분을 맞이하는 작품을 마주해보세요. 여러분의 일상에서 한 걸음으로 나아갈 수 있는 영감과 잠시 쉬어갈 수 있는 위로의 시간이 되기를 바랍니다.</span></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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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3월 22일 - 2024년 6월 23일

《얄루, YALOO》

<p>경기도미술관은 2024년 첫 전시로 경기도미술관과 IBK기업은행이 교류, 협력하여 신진작가 지원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마련한 수상작가전 《얄루, YALOO》를 개최합니다. 경기도미술관이 지속적으로 추진해왔던 청년 작가를 향한 애정 어린 시선과 IBK기업은행의 신진작가 지원에 대한 의지가 의미 있는 결합을 이루어 낸 이번 전시는, 첫 번째 수상작가전임과 동시에 얄루의 첫 개인전이라는 의미도 담고 있습니다.</p> <p><br /></p> <p>얄루가 지속적으로 흥미롭게 탐구하고 있는 작업의 주제는 개인적인 추억과 기억으로부터 출발합니다. 어린 시절 생일상의 상징이었던 미역이 지구 태초의 시기인 선캄브리아대에서부터 현재까지 어떻게 이 긴 시간을 생존해 온 것인지에 대한 질문으로 발전해 나가고, 이 질문은 다시 지구 모든 생명체 중 최초로 암수 성별 구분을 지닌 생명체가 다시마라는 사실을 바탕으로 해조류의 특징을 지닌 신인류의 탄생을 예측하는 작업으로 발전합니다. 작가의 흥미로운 호기심으로부터 비롯된 수중 3부작 연작 시리즈는 이번 경기도미술관 개인전에서 신작으로 선보일 예정입니다.</p> <p><br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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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4월 12일 - 2024년 7월 14일

세월호참사 10주기 추념전 《우리가, 바다》

<p>경기도미술관은 2014년 세월호참사가 발생한 지 10년이 되는 봄을 맞아 &ldquo;세월호참사 10주기 추념전 《우리가, 바다》&rdquo;를 개최합니다. 이 전시는 예술을 통해 세월호참사 희생자를 추모하고 기억하는 동시에, 여전히 각종 재난을 겪는 우리 사회에 위로를 전하고, 함께 나아가야 할 방향은 무엇인지 묻고자 합니다. 안산에 위치한 지역공동체로서 경기도미술관은 전시가 예술을 통해 공동체의 의미를 질문하고 시민들과 함께 참사 10주기를 추모하며 재난의 상흔에 공감과 위로를 건내는 자리가 되길 바랍니다.</p> <p><br /></p> <p>《우리가, 바다》는 세월호참사 이후 슬픔과 고통을 내포한 &lsquo;바다&rsquo;가 재난 이전과 동일한 바다의 의미가 될 수는 없지만, 생명을 품고 순환하는 &lsquo;바다&rsquo;의 의미를 다시 소환하여 비춰보고자 합니다. 전시는 3가지 바다가 모여 하나의 바다를 이룹니다.</p> <p><br /></p> <p>&ldquo;우리가, 바(로보)다&rdquo;</p> <p>&ldquo;우리가, 바(라보)다&rdquo;</p> <p>&ldquo;우리가, 바(라)다&rdquo;</p> <p><br /></p> <p>전시에는 회화‧조각‧영상‧설치‧사운드‧사진‧퍼포먼스 등 현대미술의 다양한 매체를 아우르는 17인(팀)의 작가가 참여하였습니다. 작가들의 사유는 매체도 세대도 주제도 다르지만 결국 예술을 통해 공통의 아픔을 기억하고 위로하며 한 걸음 나아가고자 하는 이야기로 수렴됩니다. 마찬가지로 우리 사회도 결국 각기 다른 구성원들로 이루어지지만 서로 연결되어 &lsquo;하나의 바다&rsquo;를 만듭니다. 우리가 모인 바다가 어떤 모습이 될지, 어떤 바다가 되어 어디로 항해를 해나갈 것인지 이 전시를 통해 함께 성찰하는 기회가 되길 바랍니다.</p> <p><br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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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7월 11일 - 2024년 8월 22일

2024 경기작가집중조명《김은숙, 민성홍》

<p>경기도미술관은 경기도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중진 작가를 조명하는 2024 경기작가집중조명 《김은숙, 민성홍》을 개최한다. &lsquo;경기작가집중조명&rsquo;은 중진 작가의 안정적인 성장을 도모하기 위하여 경기도미술관과 경기문화재단 예술본부가 협력하여 진행하는 작가 지원 프로그램이다. 동시에 동시대 미술계에서 독창적인 창작 활동을 지속하면서도 경기도의 지역성을 발현해 온 중진 작가의 작업 세계를 전시를 통하여 밀도 높게 구현하는 데 목적이 있다.</p> <p><br /></p> <p>올해로 세 번째를 맞이하는 2024 경기작가집중조명에는 설치 작가 김은숙(b. 1978), 민성홍(b. 1972)이 선정되었다. 특히 이번 전시는 기존의 신작 발표 개념에서 나아가, 작가들이 지금에 이르기까지 교두보 역할을 한 대표작과 그 지난한 작업 과정, 그리고 신작으로 가시화한 확장된 작품 세계를 한 공간에 집약적으로 선보인다. 또한, 두 작가의 독자적인 공간을 연결하는 지점에 그간의 연구를 기반으로 &lsquo;아카이브존 Archival Zone&rsquo;을 마련하였다. 아카이브존은 &lsquo;경기작가&rsquo;로서의 정체성을 지니는 두 작가의 작업 세계를 관통하며, 관람객에게 작업의 의미가 실질적으로 다가갈 수 있도록 기능한다.</p> <p>&nbsp;</p> <p>2024 경기작가집중조명 《김은숙, 민성홍》은 두 작가의 길고 험난했던 노정(路程)을 그려낸 엽편소설(葉篇小說)에 지나지 않을지 모른다. 그러나 때로는 무디게 때로는 날카로이 자신만의 길을 개척한 두 작가의 예술적 성취는 모든 이에게 감동을 선사하기에 충분할 것이다.</p> <div><br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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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8월 8일 - 2024년 10월 20일

동시대 미술의 현장전《사라졌다 나타나는》

<p>경기도미술관의 &lsquo;동시대 미술의 현장&rsquo; 전시는 2년마다 한 번씩 현대예술의 &lsquo;동시대성&rsquo;을 조망하는 기획전입니다. 2024년 전시 《사라졌다 나타나는》에서는 낯섦과 새로움을 모색하는 젊은 작가들의 작품을 주의 깊게 살폈습니다. 전시 제목인 &lsquo;사라졌다 나타나는&rsquo;은 사라지면서 나타나는 가능성과 동시성을 의미합니다. 여기에는 앞뒤가 없습니다. 소멸과 생성이 하나로 일어난다는 개념은 &lsquo;플랑크의 별&rsquo;에서 실마리를 얻었습니다. 플랑크의 별은 루프 양자 중력 이론에서 거대한 별이 블랙홀로 응축하다가 입자 크기 정도로 작아진 별을 말합니다. 이 한계치 크기에 도달한 플랑크의 별은 이내 폭발하여 새로운 별들로 탄생합니다. 이번 전시는 플랑크의 별이 소멸하기 직전 대폭발을 일으키는 도약의 &lsquo;가능성&rsquo;과, 또 별의 죽음 끝에 새로운 별이 시작된다는 끝과 시작을 함께 내포한 &lsquo;동시성&rsquo;에 주목했습니다. 전시는 작품 하나하나를 플랑크의 별로 보고, 완전함보다는 불완전함 속에서 움트는 창조의 순간과 새로운 변화의 가능성, 그리고 그 동시성을 함께 생각해 보고자 합니다.</p> <p><br /></p> <p>《사라졌다 나타나는》의 작가와 작품들은 도약의 가능성을 발현하고 있고, 스스로 진화하면서 늘 시작과 끝을 열어가기에 이번 전시에서는 어떤 낯섦과 새로움을 동시에 보여 줍니다. 대체 불가능한 고유한 감각을 극대화하여 &lsquo;나&rsquo;는 어떤 상태에서 무엇을 보고 있는지 끊임없이 의문하는 별(최지목), 상대적이고 불확실한 생각과 그런 생각을 넘어서는 새로운 시선과 인식으로서의 별(강수빈), 반복적이고 규칙적인 떨림이 관객의 울림으로 치환되어 우리가 이 공간 안에서 함께 연결되어 있음을 감각하게 하는 별(그레이코드 지인), 낱낱이 부서져서 작아지고 소멸하는 과정에서도 새로 드러나는 면면을 끄집어내 들여다보는 별(권현빈), 축적된 시간과 경험을 바탕으로 내면의 생동하는 풍경을 다시 그리는 별(이혜인). &lsquo;나&rsquo;의 끝이 &lsquo;너&rsquo;의 시작이고 &lsquo;너&rsquo;의 끝이 곧 &lsquo;나&rsquo;의 시작인 우리의 관계와 삶의 순환을 돌아보는 별(장서영)이 그것입니다.</p> <p><br /></p> <p>불완전하다는 것은 어떤 식으로든 &lsquo;결함&rsquo;이 있는 상태이자 동시에 변화할 &lsquo;가능성&rsquo;이 있는 상태입니다. 또 각자가 쌓아온 경험의 흔적이자 고유함을 만드는 요소이기도 합니다. 작품 역시 작가가 세상을 바라보는 방식과 시선을 담고 있으며, 그들의 예술 세계에서 하나의 순간이자 어떤 상태라고 할 수 있습니다. 예술에 누군가의 마음을 움직이는 힘이 있다면, 그 일은 작품을 마주한 나와 작품이 주파수를 맞춤으로써 나의 세계가 확장될 때일 것입니다. 나의 결함에 당신이 연결되어 우리의 관계가 시작되듯이 이번 전시에서 동시대를 살아가는 작가들의 작품에 주파수를 맞추어 보고 스스로 주변의 새롭고 낯선 의미들을 발견하는 시간이 되었으면 합니다. 어쩌면 그 순간이야말로 비로소 &lsquo;나타나는&rsquo; 순간이 될 것입니다.</p> <p><br /></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