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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아시아문화전당 문화창조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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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장소의 전시

종료

2023년 5월 12일 - 2023년 10월 15일

몰입미감 - 디지털로 본 미술 속 자연과 휴머니즘

<p style="line-height: 160%;"><span style="color: rgb(0, 0, 0);">전시 ≪몰입미감≫ 은 과거의 서정성을 간직한 근대 아시아 미술을 디지털적 비주얼로 창 &middot; 제작하여 관람객들이 작품의 의미를 쉽고 흥미롭게 이해할 수 있는 몰입형 실감전시입니다. 아시아문화자원에 대한 다양한 시각적 해석과 디지털라이징 작업을 통해 작품이 담고 있는 자연과 휴머니즘에 대한 향수를 향유(享有) 할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합니다.</span></p> <p style="line-height: 160%;"><span style="color: rgb(0, 0, 0);"><br /></span></p> <p style="line-height: 160%;"><span style="color: rgb(0, 0, 0);">아날로그의 &lsquo;원작&rsquo;과 &lsquo;디지털 미디어&rsquo;가 함께 공존하는 전시 형태는 원작의 아우라가 확장되는 새로운 감동을 만들어냅니다. 작품의 공간 안으로 걸어 들어갈 수도 있고 또는 만지는 대로 반응하는 이미지들은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감각의 자극을 제공해 기존의 예술에서는 볼 수 없었던 직접적인 상호작용을 발생시킵니다.</span></p> <p style="line-height: 160%;"><span style="color: rgb(0, 0, 0);"><br /></span></p> <p style="line-height: 160%;"><span style="color: rgb(0, 0, 0);">본 전시를 통해 예술을 경험하는 것은 예술작품에 대한 감상이나 비평을 넘어, 작품과 만나는 다양하고 새로운 경험 속에서 자아의 이해를 넓히고 확장하는 것임을 디지털적으로 전달하고자 합니다. 근대 아시아 미술에서 예술가들이 전하는 자연과 인간에 대한 이야기를 통해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의 아시아 미술을 향한 확장을 기획하고 교류의 장을 선보이고자 합니다.</span></p>

종료

2022년 12월 23일 - 2023년 8월 27일

사유정원, 상상 너머를 거닐다

<p style="line-height: 160%;"><span style="color: rgb(0, 0, 0);">전시 ≪사유정원, 상상 너머를 거닐다≫는 아시아 고유의 사상과 미(美), 그리고 공간을 탐구함으로써 아시아를 향한 새로운 상상의 지평을 확장한다. 유교&middot;불교&middot;도교로부터 영향을 받은 동아시아의 문화는 세상의 모든 요소들이 연결되어 순환한다는 전일주의(全一主義)에 기반한다. 조형 의식 역시 이 같은 사상에서 비롯하였다. 우리는 형상 뿐만 아닌 그로부터 생겨나는 멋과 정취까지도 미를 구성하는 요소로 여겼다. 형상에서 시작된 상상을 통해 마음 속에 심상을 떠올리고, 여기에서 발출된 감성과 환상으로 형상이 마저 담지 못한 빈 곳을 가득 채우며 궁극의 미를 생성하였다. 관계의 조화를 강조하는 동아시아의 사유를 바탕으로 상상이라는 끈이 전 우주를 연결하여 심원(深遠)의 미를 완성한 것이다. 상상은 현실을 통합하고 초월하여 새로운 현실을 창조했다.</span></p> <p style="line-height: 160%;"><span style="color: rgb(0, 0, 0);"><br /></span></p> <p style="line-height: 160%;"><span style="color: rgb(0, 0, 0);">전시는 총 5개의 테마로 구성된다. 태초의 자연이자 만물의 근원인 빛을 통해 전시의 시작을 알리는 &lsquo;빛으로부터&rsquo;, 생명의 본성인 기(氣)를 시각화한 &lsquo;생동하는 기운&rsquo;, 하나의 기운으로 연결되어 교감하고 상생하는 자연과 인간에 대해 이야기하는 &lsquo;관계하기: 인간과 자연&rsquo;, 합일(合一)의 세계관과 자연관으로부터 기원하여 자연과의 연결을 강조하는 아시아의 공간에 관한 &lsquo;공존하는 풍경: 안과 밖&rsquo;, 그리고 전시를 마무리하며 관람객을 사색의 공간으로 안내하는 &lsquo;호흡의 시간&rsquo;이다. 각 전시 테마를 구성하는 창제작 작품들은 과거의 형상과 겹치기도 하고 현재 우리가 당면한 모습을 떠올리게도 한다. 여기에서 공통된 것은 만물은 연결되고 순환한다는 것이다. 예로부터 우리는 가옥 내 빈 공간에 정원을 만들어 자연과 하나되고자 하였다. 그리고 그 허허로운 공간에서 즐기고 논하며 세상을 다시 보았다. ≪사유정원, 상상 너머를 거닐다≫에서 새로운 상상을 위한 단서를 보여주는 창제작 작품들과 함께 노닐고 사유하며 아시아, 그 너머를 그려보기 바란다.</span></p>

종료

2023년 4월 27일 - 2023년 9월 3일

2023 ACC 콘텍스트 <걷기, 헤매기>

<p style="line-height: 160%;"><span style="color: rgb(0, 0, 0);">2023 ACC 콘텍스트 《걷기, 헤매기》는 걷기라는 일상적인 행위에 담긴 의미를 돌아본다. 첫 걸음마를 떼는 순간부터 지팡이를 짚기까지 전 생애에 걸쳐 우리는 날마다 걷는다. 누군가는 순례를 떠나고 누군가는 행진하듯, 걷는 일에는 단순히 한 장소에서 다른 장소로 이동하기 위한 몸의 움직임을 넘어서는 의미가 깃들어 있다.</span></p> <p style="line-height: 160%;"><span style="color: rgb(0, 0, 0);"><br /></span></p> <p style="line-height: 160%;"><span style="color: rgb(0, 0, 0);">무엇보다도 사건과 만남으로 가득한 길은 풍요로운 경험의 현장이다. 발길 닿는 대로 걷는 산보객이나 여행자들처럼 목적지 없이 서성이거나 딴 길로 새는 작가들의 다채로운 경험담은 어딘가 도달하는 것 이상으로 걷는 과정에서 이루어지는 발견을 중요하게 드러낸다. 동시에 걷는다는 지극히 일상적인 몸짓은 메시지를 전달하는 예술적 방식이 될 수 있다. 고유한 문제의식을 바탕으로 도시의 이면을 추적하고 소외된 이들과 함께 거리로 나서는 작품에는 현재의 위치를 벗어나 또 다른 지점으로 나아가려는 능동적 의지가 담긴다. 전시는 한걸음 한걸음 걸어나가는 동안 우리가 무엇을 발견하고 어디에 도달하며 어떻게 변화할 수 있는지 고찰하는 계기를 제공한다.</span></p> <p style="line-height: 160%;"><span style="color: rgb(0, 0, 0);"><br /></span></p> <p style="line-height: 160%;"><span style="color: rgb(0, 0, 0);">한국, 과테말라, 멕시코, 인도네시아, 일본, 중국 등 세계 각국의 거리를 누비며 작가들이 선보이는 작품은 새로운 경로를 따라 함께 걸어나갈 길동무로 관객 여러분을 초청한다. 스스로 방향을 정해 나아간 곳에서 새롭게 경험한 것들에 대해 이야기할 때, 전시가 말하는 걷기는 삶의 은유가 된다. 최초의 목적지가 어디였는지는 중요하지 않을지도 모른다. 설령 걷다 헤맬지라도, 도시를 걷는 이들 모두가 이미 보행자이자 삶의 수행자(performer)임을 전한다.</span></p>

종료

2023년 10월 26일 - 2023년 11월 19일

2023 ACC 상호작용예술 연구개발 쇼케이스 <기억하기/감각하기 - 경험의 공동체>

<p><span style="color: rgb(0, 0, 0);">ACC 상호작용예술 연구개발[인터랙티브아트 랩]은 예술과 첨단 기술의 융합을 연구하고, 독창적인 예술적 실험이 담긴 융복합 콘텐츠를 개발하여, 미래형 예술을 창제작하는 랩 기반 프로젝트입니다. 올해는 &lsquo;장소와 공동체&rsquo;가 가진 &lsquo;기억과 감각&rsquo;을 주제로 기획하고 한 해 동안 연구하여, 그 창‧제작 결과물을 쇼케이스 &lt;기억하기/감각하기-경험의 공동체&gt;로 선보입니다. &lsquo;장소와 사람들, 공동체의 상호작용&rsquo;을 창제작 화두로 삼아, 기술 연구에서 나아가 &lsquo;서로 다른 것들 사이의 상호작용&rsquo;- 그 연결과 차이 속에서 서로 반응하고 얽혀있는 경계의 혼종공간을 &lsquo;예술적 가능성&rsquo;으로 바라보고 탐구하였습니다.&nbsp;</span></p> <p><span style="color: rgb(0, 0, 0);"><br /></span></p> <p><span style="color: rgb(0, 0, 0);">실제 &lsquo;기록&rsquo;과 모호한 꿈과도 같은 &lsquo;기억&rsquo;의 혼합, &lsquo;개인의 기억&rsquo;과 &lsquo;공동체의 기록, 역사&rsquo; 사이의 불분명한 경계와 교차, 실재적 재료와 허구의 재구성이 혼종된 예술적 상상의 공간을 실험하였습니다. 더불어 작가들과 시민창작자가 &lsquo;창작의 공동체&rsquo;로서 그 과정을 공유하고 연구한 &lsquo;창제작 워크숍&rsquo;의 결과물을 그 과정과 함께 쇼케이스로 발표합니다.&nbsp;</span></p> <p><span style="color: rgb(0, 0, 0);"><br /></span></p> <p><span style="color: rgb(0, 0, 0);">&lsquo;개인의 기억의 발굴과 데이터셋&rsquo;을 통해 개인과 공동체의 새로운 서사의 연결을 탐구하고, &lsquo;생성형 AI(인공지능)와 인터랙티브아트&rsquo;를 통해 인간과 기계의 상호작용을 혼종의 예술로 접목하며, &lsquo;돌봄 주제의 관객 참여 퍼포먼스&rsquo;를 통해 돌봄관계 속에서 서로가 몸으로 느끼는 상호작용을 살피면서 단지 기술보다 폭넓은 융-복합장르를 아우릅니다.&nbsp;</span></p> <p><span style="color: rgb(0, 0, 0);"><br /></span></p> <p><span style="color: rgb(0, 0, 0);">&lt;기억하기/감각하기-경험의 공동체&gt;는 상호작용적인 감각 환경 속에서 관람객들이 공유된 공간 속에서 일어나는 감각적 경험을 통해 다른 방문자들과 공유된 정서를 나눔으로써, 새로운 &lsquo;감각적 공동체&rsquo;를 경험하는 시간을 다시 미래의 기억으로 가져가시기를 바랍니다.</span></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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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11월 10일 - 2023년 11월 30일

2023 ACC 레지던시 결과발표전 《행성공명》

<p><span style="color: rgb(0, 0, 0);">우주 미개척지, 우주 식민지 등 대체 지구를 찾는 지구인들의 갈망은 이미 오래전에 시작되었다. 1928년에 연재된 SF 소설 &lt;우주의 종달새&gt;는 태양계 밖으로 진출하는 지구인의 모습을 보여준다. 지구를 끝없이 소비하고 이제 폐기하고자 했던 인류는 최근 코로나 시국을 기점으로 이 행성의 권위를 복원했다. 더불어 우리와 함께 살아가고 있던 비-인간 개체들은 이제야 그 존재를 인정받게 되었다.</span></p> <p><span style="color: rgb(0, 0, 0);"><br /></span></p> <p><span style="color: rgb(0, 0, 0);">《행성공명》은 이 행성에서의 공존과 미래에 대한 이야기를 소리를 통해 전달하고자 한다. 그 어떤 예술 장르와 다르게, 소리 예술에서는 발화하고 듣는 행위 자체가 예술의 내용으로 연결된다. 소리를 만들어 내는 행위는 타자를 향한 적극적 소통의 의지로써 공기 중에 뿌려지고, 다른 이에게 가서 닿는다. 그렇게 우리는 서로를 듣고, 연결된다. 공명(共鳴), 울림 등의 아시아의 전통적인 개념들은 이미 우리가 소리를 통해 연결될 수 있다는 것을 인지했으며, 그것이 만들어 내는 연대의 가치를 소중히 여겨왔음을 보여준다.</span></p> <p><span style="color: rgb(0, 0, 0);"><br /></span></p> <p><span style="color: rgb(0, 0, 0);">여기 2023년 ACC 레지던시의 결과물로 선보이는 프로젝트들은 두렵고 막연한 현실과 미래를 예술을 통해 바라본다. 미래에 대한 불안한 소문들, 모든 존재가 사라지고 기계만 남은 세계, 그것은 때로 새로운 차원에 대한 호기심으로 연결된다. 정상/비정상의 기준을 지우고, 오늘 수행하는 노동에 대해 함께 이야기하며 이 정다운 감나무 그늘 밑으로 돌아온 우리는 그 어떤 도구로도 소통할 수 있을 것이다. 모든 존재는 각자의 멜로디를 가지고 있으며 우리가 서로에게 귀 기울인다면 이 각자의 소리는 지구를 울리는 오케스트라가 될 것이라 상상한다.</span></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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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12월 22일 - 2024년 2월 25일

2023 ACC 기획전시 포커스 《가이아의 도시》 / 2023 ACC FOCUS 《CITY GAIA》

<p>2023 ACC 포커스 &lt;가이아의 도시&gt;는 자연을 대변하는 &lsquo;식물'과 문명의 주체인 &lsquo;인간&rsquo;의 관계를 사유하는 전시이다. 가이아는 고대 창조 신화에 등장하는 여신으로 모든 생명의 탄생과 성장, 죽음과 재탄생의 순환을 관장하는 대지의 어머니를 상징한다. 그러나 이번 전시에서 &lsquo;가이아'는 인간을 포함한 모든 생명이 살아갈 수 있도록 지구의 화학적 상태를 일정하게 유지시키는 자기조절시스템, 즉 &lsquo;능동적 존재'로서의 대자연을 의미한다.</p> <p><br /></p> <p>근대 시대의 산업화와 자본주의의 폭발은 인간과 자연을 대립적인 관계로 분열시켰고, 인간의 우월함을 강조하며 자연의 지배자로서 그 위치를 분명히 하고자 하였다. 그 결과 가이아는 항상성 유지를 위해 이상기후와 자연재해, 각종 바이러스와 질병 등 자기조절을 통해 인간 중심의 기계론적 세계관을 극복하려는 반작용을 일으키게 되었다. 최근 포스트 휴머니즘의 관점으로 자연에 대한 재고찰이 이루어지면서, 인간-자연의 공존과 지속 가능성에 대한 담론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인간과 자연의 관계를 재사유하고 생태적 연대와 균형의 중요성을 깨달은 우리는 &lsquo;인간 문명&rsquo;의 시대가 아닌 &lsquo;생태 문명'의 시대를 받아들여야하는 시점에 놓이게 되었다. 이번 전시 &lt;가이아의 도시&gt;에서는 자연이 인간의 필요와 욕구에 의해 도시로 이주되고 변형되는 현상, 그럼에도 생명력을 잃지 않으며 인간과의 공존을 실천하는 식물의 능동적 의지를 다루면서 지속 가능한 생태 문명에 대한 고민을 나누고자 하였다.</p> <p><br /></p> <p>이번 전시를 통해 인간과 비인간(non-human)의 유기적 관계와 이를 유지시키는 가이아의 시퀀스(sequence)를 이해하고, 생태적 연대에 대한 담론이 지속되기를 바라며, &lsquo;2023 ACC 사운드랩&lsquo; 1팀을 포함한 한국, 중국, 일본, 프랑스, 시에라리온(서아프리카) 출신 작가 11팀의 작품을 소개한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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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12월 22일 - 2024년 7월 21일

이음 지음

<p><span style="color: rgb(0, 0, 0);">미술의 언어를 통해 아시아의 건축과 사회를 조망하며 함께 지어가는 의미와 공동체의 동력에 주목한 전시이다. 재료가 서로 닿고, 이어지고, 쌓여서 지어지는 건축처럼 함께 더불어 사는 세상 역시 우리가 서로에게 닿고, 이어지고, 관계를 쌓아가며 짓는 것이라는 은유를 담고 있다. 건축을 모티브로 창&middot;제작한 조형작품들의 심미적 체험을 통해 아시아 도시문화의 특징을 느껴 보고자 한다.</span></p>

종료

2023년 12월 22일 - 2024년 6월 16일

디어 바바뇨냐: 해양도시 속 혼합문화

<p><span>아시아 도시문화 연구의 일환으로 해항도시의 혼합문화를 주제로 문화적 다양성을 인정하고 더불어 살아가는 어울림의 가치를 생각해 보는 전시</span></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