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공예박물관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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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3길 4 서울공예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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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장소의 전시
진행 중 전시 5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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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10월 27일 - 2026년 11월 15일
각각의 각
서로 다른 “각”으로 만나는 공예, 《각각의 각》 《각각의 각》은 서울문화재단과 서울공예박물관이 협력하여 마련한 전시로, 작가가 작업 안에서 형성해 온 가치와 방향, 작품이 만들어내는 의미에 주목합니다. 신당창작아케이드 17기 입주작가 35인 선보이는 54점의 신작을 ‘생성·변환·축적·구조·연결’의 다섯 성질을 중심으로 살펴보며, 서로 다른 작품이 지닌 여러 면을 발견하고 각자의 시선으로 공예를 보다 폭넓게 경험하는 자리가 되고자 합니다. 참여작가 (2026 신당창작아케이드 입주작가(17기) 35인) 강고운, 김도영, 김동욱, 김보경, 김수아, 김승기, 김수연(김아야), 김예슬,김현지, 노용원, 노현주, 박미서, 박지은, 백재원, 서영민, 안은경, 양유진,오세린, 윤지훈, 이기은, 이명희, 이소명, 이소진, 이승진, 이시평, 이지수,임재현, 임태완, 정봉찬, 정성아, 정항수, 조혜영, 채민정, 최민지, 한우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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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10월 21일 - 2026년 12월 6일
공예동행@쇼윈도 #6. 실루엣 Silhouette
고대 그리스의 한 여인은 떠나는 연인의 그림자를 벽에 비추어 윤곽선을 그렸다. 도공 부타데스(Butades)는 그 선에 흙을 눌러 얼굴을 남겼다. 그러나 남겨진 윤곽은 그가 누구였는지 말해 주지 않는다. 우리는 보이지 않는 기원을 짐작하고, 남겨진 흔적 위에 의미를 더한다. 전시 《실루엣》은 무엇이 가려지고 더해져 지금의 모습에 이르는가라는 질문에서 출발한다. 백재원과 오세린은 금속, 흙, 콘크리트, 플라스틱 등 서로 다른 재료를 한 작업 안에 결합하며 사물이 변화하는 과정을 탐구한다. 백재원은 콘크리트 속에 금속 잔재를 묻고 표면을 깨뜨려 내부를 드러내거나, 금속 유닛을 반복적으로 연결해 일부가 가려진 윤곽을 만든다. 오세린은 쓰임을 잃은 사물과 자연의 흔적을 흙으로 빚은 형상 위에 덧붙이고 쌓아 새로운 존재를 만들어 낸다. 감추고 드러내는 행위와 덧붙이고 축적하는 행위는 서로 다른 방식으로 사물의 익숙한 인식을 흔들며, 보이지 않던 관계와 가능성을 드러낸다. 부타데스가 그림자의 윤곽에 흙을 눌러 얼굴을 남겼듯, 붙이고, 연결하고, 묻고, 깨는 행위는 결과에 이르기 위한 수단에 그치지 않는다. 그 과정은 작품의 표면에 변화의 흔적으로 남고, 시간을 쌓아 올리는 조형의 방법이 된다. 전시 《실루엣》은 완결된 형상 너머, 만들어지는 과정 속에서 형성된 현재의 모습과 그 안에서 새롭게 읽히는 의미를 바라본다. ※ 서울공예박물관 ‘공예동행@쇼윈도’ 전시는 공예작가들로부터 콘텐츠를 직접 제안 받아 진행하는 시민소통 공예프로그램으로, 이번 전시는 서울문화재단(신당창작아케이드)의 젊은 공예작가들과 협력하여 진행합니다. 참여작가 오세린, 백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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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6월 27일 - 2026년 12월 31일
漆-옻나무에서 칠기로
옻칠은 기원전 3,000여 년 전부터 인류가 오랫동안 사용해 온 공예 재료이자 기술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청동기시대의 여수 적량동 유적에서 출토된 비파형 동검에서 가장 오래된 옻칠의 흔적이 발견되었습니다. 그렇다면, 옻칠은 어디에서 비롯되었을까요? 또 어떤 과정을 거쳐 공예품을 아름답게 꾸미게 되었을까요? 서울공예박물관은 2020년부터 이 질문의 답을 찾기 위해 전국의 옻칠 생산지를 직접 찾아다니며 조사와 연구를 진행해 왔습니다. 그 결과를 바탕으로 한국 옻칠공예의 재료와 기술의 역사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이동식 전시 상자, ‘옻칠공예상자’를 개발했습니다. 옻나무에서 채취한 옻칠이 칠기(漆器)로 이어지는 과정을 낱낱이 밝혀 소개합니다. ※ 본 전시는 공예아카이브실 운영 시간(화~금 10:00~17:30)에 관람하실 수 있습니다. ※ 공예아카이브실은 개방형 수장고 공간으로 전시실 입장 전 출입문 앞 키오스크에 정보 등록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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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9월 22일 - 2027년 3월 7일
에퀴녹스: 추분_춘분
서울공예박물관은 디자인과 공예의 경계를 넘나들며 우리 공예문화의 지평을 넓혀 온 장응복의 작업 세계를 조명하는 《에퀴녹스: 추분_춘분》전을 개최합니다. 장응복은 규방공예와 민예에서 발견한 미감을 현대적인 무늬로 되살리고, 이를 직물과 가구, 생활 공간으로 확장해 왔습니다. 또한 장인과 디자이너, 서로 다른 재료와 기술을 연결하고 조율하며 오늘의 삶 속에서 공예가 새롭게 쓰이고 향유하는 방식을 모색해 왔습니다. 그에게 작업은 하나의 결과물을 만드는 일이 아니라, 각각의 고유함을 살려 새로운 관계와 질서를 만들어 가는 과정입니다. 낮과 밤의 길이가 같아지는 추분의 길목에서 서로 다른 것들이 어우러져 이루는 균형과 조화의 세계인 '에퀴녹스'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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