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조이
바람 불어 좋은 날
- Period
- 2024년 3월 9일 - 2024년 4월 21일
- Venue
- 갤러리 조이
- Contact
- 051-746-5030
<!-- wp:paragraph --> <p><br /></p> <p>꿈과 희망을 찾아 거침없이 세상과 맞서는 용감하고 씩씩한 사랑스러운‘인디’와 소멸하지 않는 복과 생명의 의미를 더욱 부각 시킨 꽃길이 오방색의 색동 컬러와 함께 우리 곁에 다시 찾아왔다.</p> <p><br /></p><!-- /wp:paragraph --><!-- wp:paragraph --> <p>코로나가 만연했던 2021년 초대전에 이어 3년 만의 초대전시이다. 유리같이 맑고 투명한 패널의 그림은 행복의 온기를 가득 머금은 채 찬란한 봄날을 맞을 준비를 마쳤다. 작가가 전하는 행복의 바람결에 우리 모두 희망의 싹을 틔워보자.</p> <p><br /></p><!-- /wp:paragraph --><!-- wp:paragraph --> <p>「차디찬 언 땅을 이불 삼고 있다가 따수운 봄볕에 가녀린 몸을 떨며 열심히 나왔을 초록이들과 죽은 것 같은 매마른 가지에 얼굴 내미는 움(Sprout)을 보노라니 나인 듯 우리인 듯 닮은 저들을 통해 웃는다. 참 감사하다. 그들은 저마다 자기다움으로 움을 틔우고 싹을 내며 꽃 피우고 열매 맺을 것이다. 개나리는 개나리답게, 봄까치꽃은 봄까치꽃답게, 구릿대는 구릿대답게, 엉겅퀴는 엉겅퀴답게 각자의 자리에서 자신만의 특성으로 애쓰며 들을 이루고 언덕과 산을 이룰 것이다.</p> <p><br /></p><!-- /wp:paragraph --><!-- wp:paragraph --> <p>따수운 바람에 초록이 들이 다시금 부르르 떤다. 앞으로 얼마나 큰 세상을 만들어 갈지 모르는 설렘을 안고서...바람은 있었고 바람은 오고 또한 지나간다. 나는 상상한다. 작품 속 인디처럼 오늘도 후진기어 없는 오토바이를 타고 달린다. 참 좋은 날이다. 바람 불어 좋은 날이다.</p> <p><br /></p> <p> 작가노트 중에서</p><!-- /wp:embed -->